추운 날 조깅, 허벅지가 간지럽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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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 날, 공원에서 조깅을 하다보면 허벅지나 엉덩이가 가려워지는 느낌을 받는다. 바로 한랭성 두드러기가 올라오기 때문이다. 차가운 기온에 노출될 때 나타는 한랭성 두드러기는 다른 두드러기와 비슷하게 피부가 가렵거나, 벌레에 물린 것처럼 홍반이 나타나기도 한다.
갑자기 체온이 올라갈 때, 두드러기가 나타나기도 한다. 이를 콜린성 두드러기라고 하는데, 갑자기 피부에 열이 가해지거나, 정신적으로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나타난다. 인체의 심부 체온은 섭씨 37도 전후인데, 1도 정도 올라가면 항히스타민이 분비돼 두드러기가 올라오는 것이다.
이러한 두드러기는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사라지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심한 경우에는 며칠이 지나도 없어지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실내와 실외 온도가 많이 다른 겨울철에는 외부에서 심한 운동을 피하는 것이 좋으며, 오래 돌아다녀야할 경우 내복을 입어 피부를 보호하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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