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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미혼모가 간직한 가슴 뭉클한 ‘비밀’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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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샌코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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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대학생 미혼모가 ​남모르는 비밀을 간직한 채 어린 딸을 보살피며 진정한 '사랑'을 보여준 사연이 깊은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의류회사인 '와코루(Wacoal)'는 한 미혼모의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한 감동 영상을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
 
영상 속에는 엄마 제인(Jane)과 딸 준(June) 그리고 이들을 바라보는 남자 풋(Phutt)이 나온다.
 
대학생인 제인은 학교 수업이 끝나면 항상 준을 데리러 가기 위해 유치원으로 달려가기 바쁘다. 
 
집에 돌아온 제인과 딸은 함께 씻고 밥을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인사이트via youtube
 
어느날 제인은 그림 수업 과외를 구하고 있는 젊은 남성 풋을​ 보고 "아이들도 가르쳐 주느냐"며 말을 걸었다. 
 
이후 풋은 제인의 딸에게 그림을 가르치기 시작하며 인연을 맺는다.
 
풋은​ 제인과 준을 볼 때마다 ​사람들이 두 모녀를 바라보는 시선이 좋지 않다는 것을 느꼈다. 풋은 제인에게 "사람들이 뒤에서 너에 대해 수근대는 것을 알고 있느냐" 물었다.
 
제인은 쉽게 말을 할 수 없었다. 사실 제인의 딸은 '길 위에 버려진 아이'였기 때문이다.​ ​
 
18살이었던 제인은 길을 가다가 쓰레기를 버리던 중 멀찍이 놓인 가방 속에서 우는 아기를 발견했다. 제인은 안타까운 마음에 아이를 맡아 기르기 시작한 것이다. 그 아이가 바로 어린 딸 준인 것이다.
 
그녀는 "그들이 내 딸에 대해 수근거리는 것보다 차라리 나를 욕하는 것이 났다"고 웃으며 말한다.
 
그녀는 예쁘거나 뛰어나지 않은 평범한 여자지만, 딸을 보며 웃는 모습은 누구보다도 아름답다. 
 
이 영상은 지난 2월 유튜브에 공개돼 화제를 모았지만 최근 국내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커뮤니티 등에서 다시 주목 받으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출처: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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