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대표팀, 샌디에고 훈련장 ‘방울뱀 주의’ 지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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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멜밸리 훈련 캠프 주변 야생 지역 경고…월드컵 대비 현지 적응
2026 FIFA 월드컵을 앞두고 샌디에고에 훈련 캠프를 마련한 스위스 축구대표팀이 현지 환경을 반영한 독특한 안전 안내 지도를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Switzerland national football team은 최근 공식 SNS를 통해 San Diego Jewish Academy 훈련 시설 배치도를 공개했다. 해당 지도에는 훈련장과 체력 단련장, 라커룸 등이 표시된 가운데, 주변 협곡과 덤불 지역이 ‘뱀 출몰 구역(snake area)’으로 강조돼 눈길을 끌었다.
훈련장은 샌디에고 카운티 북부 Carmel Valley 지역에 위치해 있으며, 해당 일대는 방울뱀이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진 지역이다. 현지 당국에 따르면 방울뱀은 주로 산지나 협곡, 기온이 올라가는 시기에 자주 발견된다.
스위스는 자국에 야생 방울뱀이 존재하지 않아 이러한 경고가 더욱 이례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다만 스위스에도 독사인 살모사류가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월드컵은 6월 11일부터 7월 19일까지 진행되며 48개국이 참가한다. 스위스 대표팀은 미국 내 여러 훈련 캠프 중 하나로 샌디에고를 선택해 수주간 머물 예정이다.
한편 다른 국가들도 남가주에서 훈련을 진행 중이다. New Zealand national football team는 University of San Diego의 토레로 스타디움에서 훈련을 진행하고 있으며, 일부 팀은 지역 호텔에 체류하고 있다.
스위스는 6월 13일 산타클라라에서 카타르와 조별리그 경기를 치르며, 이후 6월 18일 로스앤젤레스에서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와 맞붙는다.
샌디에고에서는 San Diego FC를 중심으로 한 월드컵 관련 팬 행사와 레고랜드, 미션베이 일대의 축구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축구 축제가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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