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보아파크 25년 미제 살인사건 용의자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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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 23세 여성 목졸림 사망 사건
콜드케이스 재수사로 용의자 특정…타주 복역 중 송환
샌디에고 발보아파크에서 25년 전 발생한 여성 살인사건과 관련해 용의자가 체포됐다.
샌디에고 경찰국은 1999년 발생한 다이앤 에어스 살인사건과 관련해 크리스토퍼 크릭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사건은 1999년 9월 4일, 골프를 치던 시민들이 골프코스 드라이브 인근 수풀에서 시신을 발견하며 시작됐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당시 23세였던 샌디에고 주민 에어스의 나체 상태 시신을 확인했다.
검시관 조사 결과, 피해자는 목이 졸려 사망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범인이 피해자를 살해한 뒤 외진 골프장 지역에 시신을 유기한 것으로 판단했다.
에어스는 사우스파크 호손 스트리트 자택에서 어머니와 함께 거주하고 있었으며, 사건 당일 저녁 외출 후 돌아오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사건은 장기간 미제로 남아 있었으나, 샌디에고 경찰국 콜드케이스 전담팀이 최근 법의학 증거를 재분석하면서 수사가 재개됐다.
경찰은 이를 통해 용의자인 크릭을 특정했으며, 그는 당시 별개의 범죄로 조지아주 교도소에 수감 중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당국은 이달 초 크릭을 샌디에고로 송환해 센트럴 구치소에 수감했으며, 조만간 기소인부절차에 출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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