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고 I-5 고속도로서 CHP 오토바이 경찰관 부상…퇴근 시간 교통 큰 혼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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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등 켠 상태서 차량과 충돌
전날 음주 의심 차량 사고 이어 공공안전 우려 확산
샌디에고 고속도로에서 근무 중이던 캘리포니아 고속도로순찰대(CHP) 오토바이 경찰관이 교통사고로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CHP에 따르면 사고는 금요일 오후 5시 33분경, 샌디에고 카멜밸리 로드 인근 I-5 남쪽 방향에서 발생했다. 당시 경찰관은 오토바이를 타고 순찰 중이었으며, 긴급등을 켠 상태에서 차량과 충돌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로 경찰관은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부상 정도는 구체적으로 공개되지 않았다.
이 사고로 인해 현장에는 1시간 이상 시그얼럿(Sig Alert)이 발령됐으며, 카풀(HOV) 차선과 1번 차선만 제한적으로 통행이 허용되면서 퇴근 시간대 극심한 교통 정체가 이어졌다.
한편 이번 사고는 불과 하루 전 발생한 또 다른 사고 직후 이어졌다. 당시 음주 운전이 의심되는 차량이 이미 발생한 사고 현장을 들이받아 샌디에고 경찰 차량을 충돌하고 경찰관 2명을 다치게 한 바 있다.
또 지난 5월에는 출라비스타 경찰 순찰차가 또 다른 사고 현장으로 출동하던 중, 긴급등과 사이렌을 켠 상태에서 교차로 충돌 사고를 겪는 등, 긴급 대응 중 발생하는 2차 사고 위험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당국은 긴급 차량 접근 시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와 ‘슬로우 다운·무브 오버(Slow Down, Move Over)’ 법 준수를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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