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고 카운티, 폭염 대응 위해 ‘쿨 존’ 전역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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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고 카운티가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전역에 ‘쿨 존’(Cool Zones)을 개방했다.
기상 당국에 따르면 8일(금) 오후 8시까지 카운티 사막 지역에 열 경보가 발효되며, 일부 지역은 기온이 118도(화씨)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계곡과 산악 지역에도 열 자문이 내려졌으며, 기온은 90~102도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쿨 존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에어컨 설치 공공시설로, 매년 6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운영된다. 카운티는 노인, 어린이, 그리고 에어컨이 없는 가정 등 폭염 취약 계층이 안전하게 쉴 수 있도록 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시설은 도서관, 커뮤니티 센터, 노인 센터 등이 포함되며, 일부 애완동물 매장도 반려동물과 함께 이용할 수 있다.
관계 당국은 주민들에게 ▲한낮에는 가급적 실내에 머물기 ▲충분한 수분 섭취 ▲가볍고 밝은 색상의 옷 착용 ▲차량 내 어린이·반려동물 방치 금지 ▲반려동물 실내 보호 등을 당부했다.
쿨 존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1-800-339-466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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