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뉴스


제35대 샌디에고 한인회장에 백황기 현 회장 당선

작성자 정보

  • 샌코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차기 한인회장 입후보자가 나오지 않아 제35대 샌디에고 한인회장에 백황기 현 회장이 당선됐다.

샌디에고 한인회 이사회(이사장 권순만)는 지난 8일 한인회관 J&J 홀에서 임시 이사회를 갖고 백황기 현 회장을 차기회장에 만장일치로 선출하였다.

“한인회 정관 및 선거시행 세칙에 따라 지난 8월에 선관위를 구성하고 지난달 21일부터 30일까지 후보자 등록접수를 받았으나, 입후보자 나오지 않았다”며 “비대위에서 추천한 백황기 후보를 이사회에서 만장일치로 가결했다”고 권순만 이사장은 설명했다.
또한 “백황기 회장의 친화력과 추진력으로 지난 2년간 커뮤니티의 화합과 안정을 이끌며 많은 교민들로부터 폭넓은 지지를 받고 있고, 샌디에고 한인들의 위상을 드높였으며, 각종 3.1절 행사, 8.15행사 등을 성공적으로 치르며 한인들의 민족적 자긍심을 드높였다”고 평가했다.
“차기회장 선거기간 중 전직 한인회 임원 등 커뮤니티 유지들로부터 지금과 같이 팬데믹으로 어려운 시기에 한인 커뮤니티의 안정과 유지 발전을 위해서는 백 회장의 연임이 가장 무난한 해법이라는 말을 많이 들었다”고 말했다.

백 회장은 한인회 역사상 최초로 샌디에고시와 오션사이드시로부터 3.1절을 유관순의 날로 지정 받고, 최초로 한국문화축제 행사를 단독으로 발보아 공원 야외 공연장에서 개최하는 등 한인사회를 주류사회에 알리는데 앞장섰고 커뮤니티의 화합도 이뤘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이번 연임은 전임 회장단이 회장의 연임이 가능하도록 정관을 개정한 후 적용된 첫 번째 사례가 됐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