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호야 코브서 갈고리 박힌 바다사자 구조…현재 건강 상태 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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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용 ‘개프 훅’ 발견 후 자연 탈락
구조팀 관찰 결과 추가 치료 불필요
샌디에고 라호야 코브에서 몸에 낚시용 갈고리가 박힌 바다사자가 발견돼 구조팀이 출동했으나, 현재는 별다른 치료 없이 회복 가능한 상태로 확인됐다.
씨월드 구조팀은 목요일 라호야 코브에서 바다사자 한 마리가 몸 옆에 ‘개프 훅(gaff hook)’이 박힌 채 발견됐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개프 훅은 대형 어류를 낚을 때 사용하는 무거운 갈고리 형태의 도구로, 일반 낚싯대나 그물로는 들어올리기 어려운 물고기를 잡는 데 사용된다.
현장에 있던 샌디에고 라이프가드에 따르면 해당 갈고리는 바다사자의 몸에서 자연스럽게 빠져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구조팀은 회수된 갈고리를 인계받고, 바다사자의 상태를 면밀히 관찰했다.
구조팀은 해당 개체가 전반적으로 양호한 상태를 보이고 있으며 추가적인 구조나 치료가 필요하지 않다고 판단했다.
라호야 코브는 바다사자 서식지로 유명한 생태 보호구역으로, 많은 관광객이 찾는 명소다.
당국은 부상이나 그물에 얽힌 바다사자를 발견할 경우 씨월드 샌디에고 구조 핫라인(1-800-541-7325)으로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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