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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축제 발보아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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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샌코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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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고 한인회(회장 백황기)가 지역 주류사회에 한국전통문화를 알리는 행사 일정이 확정됐다.

한인회는 최근 임시이사회를 개최하고 오는 10월 5일 발보아팍 대형 야외공연장인 스프렉클스 오르간 파블리언에서 열리는 ‘2019 한국문화축제’(2019 K-POP & KOREAN CULTURE FESTIVAL)에 대한 세부 일정이 논의, 확정됐다.
백 회장은 “한국문화축제는 지역 사회에 한국문화를 홍보하는 동시에 한인 커뮤니티 위상을 대외적으로 널리 알리기 위한 목적”이라며 “지난 수개월 동안 장소는 물론 공연팀 섭외에 공을 들여 주신 이사진들에게 이 자리를 빌려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그동안 한인 단체에서 진행해 온 규모로서는 가장 성대하게 열려질 것으로 보인다.
우선 축제에 참가하는 공연팀을 보면 한국 무주군 태권도 시범단, 미주지역 현지 사범단, 타 인종으로 구성된 K-POP 공연팀, 한국무용협회, 트롯 가수 케니 김씨등이 참가해 무대를 풍성하게 꾸며준다.
축제 공연장 한국 음식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강선 사무국장은 “글로벌어린이재단 샌디에고지부와 한인회 등 커뮤니티 한인 단체들이 행사장 주변에서 한국음식을 실비에 제공할 예정”으로 “샌디에고 유명관광 명소인 발보아 팍에서 눈과 귀로는 한국전통문화를 즐기고 입으로는 한국음식을 맛볼 수 있는 오감만족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인회 측에서는 이 날 축제에 케빈 폴코너 샌디에고 시장, 피터 웨이스 오션사이드 시장, 크리스 케이트 시의원 등 주류사회 정계인사들을 초청했다.
그리고 이번 축제에 참가하는 관객들에게 한국태권도원에서 제작한 모자와 부채를 나누어 준다.
백 회장은 “태권도원이 샌디에고 한인회가 한국전통문화를 알리는 축제를 개최한다는 소식을 듣고 한국정취가 가득 담겨져 있는 모자와 부채를 후원해 주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한인회 단독으로 지역 유명관광명소에서 열리는 것으로 LA 총영사관과 재외동포재단이 후원하고 있으며 행사 진행 프로그램과 공연자 섭외는 백 회장 주도하에 진행되고 있다.
이처럼 한인회 단독행사로 짜임새 있게 차질 없이 행사 준비가 진행되고 있는 것은 백 회장이 그동안 쌓아온 경험 때문이다.
백 회장은 지역 한인 사회에서는 샌디에고 한인 카운티에서 개최하는 단일 대회로는 가장 규모가 큰 ‘US 엘리트 태권도 챔피언십 대회’를 10년 넘게 개최해 왔다.
한편 한인회에서는 이번 축제에 참가할 공연팀 참가 신청을 받고 있다.
백 회장은 “한인사회에서 다양한 분야에 재능을 갖고 계신 분들이 이번 축제 무대에서 그 끼를 유감없이 발휘해 주고 싶어 참가 신청을 받고 있다”며 “참가를 희망하시는 분들은 이 달 말까지 한인회로 연락해 달라”고 말했다.
한국 고전과 현대 문화가 만나는 이번 축제는 그 어느 행사 때보다 다양한 무대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사진 설명>

샌디에고 한인회가 오는 10월 5일 개최하는 축제를 알리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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