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 인터뷰 샌디에고 비행학교 유일 한창호 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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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산업은 시간과 교통혼잡 비용을 절감하고 기존의 육상운송 수단을 대체할 수 있는 미래의 대체운송수단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따라서 항공기를 운용할 수 있는 조종사의 수요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향후 미래 유망 직종으로 항공기 조종사 직업이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샌디에고 카운티에는 10여 개에 달하는 비행학교가 있다.
이 중 한창호 부사장은 카운티 내 엘카혼 시티에 자리 잡고 있는 비행학교에 한국인으로서 유일하게 근무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인물은 샌디에고 비행학교(American Aviation Academy)에서 지난 2011년 하반기 부터 한국인 조종사를 양성하고 있는 부사장 한창호 씨.
대한민국 군 조종사로 활동하다 전역한 후 한국통신데이타와 아이위드 창업투자 부사장을 역임한 한 씨가 항공사 파일럿을 양성하는 일에 눈을 돌린 것은 지난 2007년부터다.
한 부사장이 조종사 양성에 관심을 갖게 된 배경에 대해 “한국은 물론 전 세계 항공 시장은 군 및 민간 부문에서 수요가 크게 늘어나고 있는 실정임에도 불구하고 이 분야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가 아직은 미흡하다”며 “특히 민간 항공이 기존의 육상교통수요를 대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영어능력이 뛰어난 조종사의 양성이 시급한 과제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한국의 사설 비행교육원들은 영어능력이 부족한 학생들까지도 받아들여 조종사로 양산하고 있는데 이는 대단히 위험한 발상이다.
현재 한 씨가 부사장으로 있는 곳은 지난 97년 설립된 비행학교로 보유 항공대수 20대로 비행교관 10명이 학생은 평균 100 여명이 조종사 교육 중에 있다.
한 부사장이 엘카혼 지역에 있는 이 곳을 한국 조종사 교육원으로 선택한 이유는 우수한 교관 확보 및 전미에서 비행교육 시 최적의 기후와 주변 환경 때문이다.
“이 지역은 미국 내에서도 비행훈련을 하기에 매우 적합한 기후를 갖고 있다”며 “한국의 경우 비행훈련을 할 수 있는 일수가 1년에 186일 정도인 반면 이 곳에서는 320일 이상 훈련할 수 있다는 최고의 장점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이 곳에서 파일럿 비행 훈련을 하고 있는 한인 학생 수는 약 15명으로 소수정예 방식을 고수한다.
이 학교 관계자들은 “(한국 학생들이)미국으로 유학을 오기 전 이미 한국에서 한 부사장이 운영하고 있는 ‘샌디에고 항공 컨설팅’에서 2~3개월간 조종사로서 철저한 인성 교육과 비행 이론 그리고 기본적인 항공영어 교육을 이수했기에 현지 적응에 큰 어려움이 없다”고 말하고 있다.
10개월에서 1년 정도 교육을 마친 학생들의 취업률도 한 부사장이 자부심을 갖고 있는 것 중 하나다.
“저희 비행학교를 졸업한 한인 학생 약70%가 한국 민간 항공사에 취업을 하고 있다”며 “다른 비행학교에서는 감히 비교할 수없는 매우 높은 수준”이라고 밝혔다.
현재 한국에서 영어가 자유로운 항공기 조종사에 대한 수요가 절대적으로 부족하다는 것이 한 부사장의 지적이다. 실력 있는 조종사의 수요가 공급을 따르지 못하고 있는 것은 우선 일반인들에게 홍보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한 부사장은 “대다수 분들이 조종사로 근무하려면 항공대학이나 공군사관학교에 입학해야 한다는 잘못된 고정관념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국가 안보 차원에서 보유하고 있는 전투기를 조종하기 위해서는 공군사관학교를 졸업해야 하지만 민간 항공기 조종사는 일반 비행학교에서 소정의 교육을 마친 후 일정 비행시간과 CPL(사업용)항공기 자격증을 취득하면 된다.
한국에서 민간항공사의 기장급으로 근무하기 위해서는 최소 5천 시간 이상 비행 기록이 있어야 한다.
<사진 설명>
AAA 한창호 부사장이 미래 항공 조종사 시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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