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운티 비영리단체 증가, 홈리스. 환경 분야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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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고 카운티에 등록되어 있는 비영리단체는 총 2만300여개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이스 오브 샌디에고(Voice of SD)가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카운티 내 비영리단체는 총 23,841개로 이 중 환경 및 노숙자 보호, 환경 관련 단체가 12,832개로 가장 많았다.교육, 종교, 공공 안전테스트 관련 단체가 9,847개로 그 뒤를 이었다. 이들 단체는 지난 15년 동안 50% 이상 증가했다.
그리고 어린이나 노약자들을 위한 비영리단체도 1,162개에 달했다.
이들 단체들은 어린이나 노약자들을 특정한 장소에서 보호하며 식사를 제공하고 상호 커뮤니케이션을 돕는 일을 하고 있다.
카운티 정부에 의하면 이들 비영리 단체들은 해마다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이처럼 비영리 단체가 증가하고 있는 것은 정부의 지원과 더불어 기부자들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낸시 제이미슨 카운티 비영리단체 담담 이사는 “지난 1993년 이후 미국 내 비영리단체 수는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며 “이 같은 현상은 기부자들과 정부의 지원이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해석했다.
비영리 단체에서 종사하는 인력 역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지난 2015년 기준으로 볼 때 이들 비영리 단체에서 근무하는 직원 수는 105,503명으로 전년도에 비해 7% 상승했다.
단체에서 근무하는 인력이 가장 많은 곳은 건강 관련 단체가 31,043명으로 가장 많았다. 그리고 교육(40,100명), 종교(3,578명) 순으로 집계됐다.
이에 대해 제이미슨 이사는 “비영리 단체에서 일하는 직원들의 임금이 과거에는 평균 급여가 공무원보다 10% 낮고 기업보다는 20% 낮은 수준이었지만 최근 들어서는 그 격차가 현저하게 줄어들었다”며 “이로 인해 일반인들이 비영리 단체에 일하는 것을 선호하고 있다”고 밝혔다.
급여에서 공무원이나 일반 기업과 큰 차이가 없자 우수 인력이 몰리는 현상까지 일어나고 있다.
Voice of SD에서는 “최근 젊은 층들은 기업들이 글로벌 경쟁에서 몸을 사리고 정부의 서비스에서는 신뢰감을 잃어버리면서 대안적인 삶을 선택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며 “이로 인해 단지 자신을 위해서만 아닌 다른 사람에게도 유익한 삶을 살고 싶다는 욕구가 자연스럽게 비영리 단체에 눈길을 돌리고 있는 것으로 본다”고 해석했다.
일반인들이 비영리 단체에 직접 투자해 설립하는 것도 바로 이런 사회적 배경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지난 해 기준으로 카운티 내 일반인들이 투자한 비영리 단체는 총756개다.
이들 단체들은 가족이나 회사에서 자금을 출연해 단체를 설립했으며 현재 이들 단체들이 보유한 금액은 34,000 달러에 달한다.
그러나 이 금액은 샌프란시스코(297,000달러), 피츠버그(86,000달러)에 비해 낮은 금액이지만 점차 증가추세로 향후 10년 후면 이를 앞지를 수 있다고 관계자들은 전망하고 있다.
카운티 정부에서는 지난 2014년 기준으로 비영리단체에 가구당 기부 금액은 808달러로 추산하고 있으며 앞으로 가구당 기부금액이 현재보다 49%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사진 설명>
샌디에고 지역에 기반을 두고 있는 바이오 테크 회사가 운영하는 자선단체에서 학생들에게 인도 드럼을 가르쳐주고 있다.<카운티뉴스 사진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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