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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상식 : 자다가 놀라는 야경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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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샌코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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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자다가 놀란다고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야경증은 1~5세 아이들에게 처음 시작돼 시간이 지나면서 대개 저절로 좋아진다. 
어떤 아이는 한번 생기고 다시 안 생기는 아이가 있는 반면, 어떤 아이는 계속 반복돼 엄마를 지치게 한다. 심지어는 12살까지 지속된 아이도 있다. 

야경증이 있으면 밤에 자다가 갑자기 벌떡 일어나서 울어대고, 소리를 지르기도 하고, 엄마·아빠를 몰라보고 눈을 부릅뜨기도 한다. 식은 땀을 흘릴 때도 있고, 흔들어 깨워도 정신을 못차린다. 
그러다가 갑자기 슬그머니 쓰러져 잔다. 대개 잠든 후 1~2시간쯤 지나 시작돼 10~30분 정도 지속된다. 

야경증으로 아이가 소란을 떨 때는 불을 켜고 차분한 말로 엄마가 옆에 있다는 것을알린다. 
손을 잡아주거나 안아주는 것이 좋다. 
아이가 비몽사몽간에 날뛰다가 다치는 수가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아이를 깨우려고 소리를 지르거나 뺨을 때리면 도리어 상황을 더 악화시킬 수도 있으니 피해야 한다. 
야경증이 심하면 아이가 잠들어 야경증이 생기기까지 시간을 잘 관찰해서 일주일 정도는 야경증을 일으키기 15분 전에 미리 깨우는 것도 도움이 된다. 

야경증은 아침에는 멀쩡하며 지난 밤에 자신이 한 일을 전혀 모르는 것이 특징이다. 
그러나 정신이 이상해진 것은 아니다. 
아이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생기므로 밤에 일어난 일을 말하며 야단치지 말아야 한다. 
또 아이가 이상하다고 부모가 죄책감을 느낄 필요도 없다. 

야경증은 아이가 힘든 경우에 잘 생기므로 낮에 무리하지 못하게 하고, 낮잠을 재우는 것이 좋다. 
낮잠을 자려 하지 않는다면, 차분하게 있는 시간이라도 늘여야 한다. 
잠이 모자라지 않게 일찍 재우고 잠들기 전에 아이가 좋아하는 책을 읽어주는 것도 바람직한 일이다. 

야경증 상태가 심하거나 오래가면 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 때론 다른 병이 동반되거나, 약을 먹여야 할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야경증은 정신병과는 상관없는 것이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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