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발견


찾아보면 학생 할인 프로그램 널렸다

작성자 정보

  • 샌코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의류·신발·음식·전자제품·여행 등 종류도 다양
아마존 학생 멤버쉽 등 온라인도 프로모션
요식업계는 학생증만 있으면 할인 제공 많아

대학생과 고등학생 자녀를 둔 김씨. 커뮤니티 칼리지에서 공부하는 파트타임 학생이기도 하다. 김씨는 할인 프로모션이 다양하고 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 온라인 쇼핑을 자주 이용하고 있다. 

최근 대학생을 위한 아마존 프로그램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 김씨는 자녀와 함께 아마존 학생(Amazon Student) 멤버십에 가입했다. 대학생 대상인 이 프로그램은 학교 이메일 주소만 있으면 가입할 수 있다. 

아마존 학생 프로그램 덕분에 김씨와 대학생 자녀 모두 6개월 동안 무료 2일 쉬핑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6개월 뒤 계속해서 아마존 프라임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아마존 프라임 멤버십 비용인 99달러 대신 49달러만 지불하면 된다. 김씨의 대학생 자녀는 친구에게 이 프로그램을 소개하면서 아마존으로부터 5달러를 받고 친구도 5달러를 받았다. 

이외에 사진저장, 무료 영화보기, 교과서 할인, 프로모션 및 할인 이메일 서비스 등 혜택이 많았다. 

아마존 학생 프로그램으로 할인 혜택을 본 김씨는 학생 할인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업체를 찾아봤다. 그리고 대학생과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업체에서 제공하는 할인 혜택이 의외로 많다는 사실에 놀랐다. 

최근 컴캐스트는 콜로라도주와 일리노이주에 있는 커뮤니티 칼리지 학생들에게 한 달 인터넷 비용을 10달러만 내게 하는 파일럿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밝힌 바있다. 찾아보면 대학생 자녀들 경우 생활비를 절약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많다는 것이 김씨 설명이다. 

자녀를 키우면서 칼리지에 다니는 부모들 역시 쇼핑할 때 학생증으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매장이나 온라인에서 학생 할인을 받으려면 반드시 학교에 등록되어 있어야 한다. 

온라인 구매를 할 때는 유니데이즈(UNiDAYS) 혹은 학생우대 할인 카드(Student Advantage Discount Card)를 이용하면 할인 받을 수 있다. 매장에서 직접 구매할 때는 학생증만 제시하면 된다. 전문가들은 쇼핑할 때 항상 학생증을 소지하고 학생 할인 프로그램이 있는 지 업체에 확인해 볼 것을 조언하고 있다. 업체별로 제공하는 학생 할인 정보를 소개한다. 

◆의류·신발 

앤 테일러(Ann Taylor) 매장에서 구입할 때 학생증을 보여주면 총 구입액에서 15%를 할인해 준다. 온라인에서 구입할 때도 적용된다. 온라인에서 학생 할인을 받으려면 학생 할인 프로그램인 유니데이즈(UNiDAYS)에 등록해야 한다. 유니데이즈에 등록하면 탐스(Toms), 어반 아웃핏(Urban Outfit) , J크루(J Crew) 등 대학생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브랜드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외 바나나 리퍼블릭, J크루, 메이드웰(Madewell) 등 세곳 매장에서는 학생증만 보여주면 최대 15%까지 할인해준다. 학교 교사 역시 할인이 가능하다. 

또 풋 라커(Foot Locker), 레이디 풋 라커에서는 학생들이 온라인에서 50달러 이상 구매하면 항상 10%를 할인해 준다. 

학생우대 할인 카드(Student Advantage Discount Card) 프로그램을 활용하면 더 많이 할인 받을 수 있다. 

크래프트(Craft)와 아트 재료를 판매하는 조앤(Joann) 역시 학생 할인 프로그램에 등록하면 구입할 때 마다 10%를 할인해준다. 

◆음식·여가 생활 

요식업계 경우 학생증만 있으면 10% 할인 혹은 무료 음료 제공 같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패스트푸드 업체 데일리 퀸(Dairy Queen) 역시 학생우대 할인 카드가 있는 고등학생 혹은 대학생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대학생들과 고등학생들에게 인기 있는 치폴레 레스토랑에서는 학생증을 보여주면 작은 음료를 무료로 제공한다. 버거킹은 버거와 프라이즈, 맥도널드는 맥플러리와 버거, 서브웨이는 샌드위치를 구입할 때 10% 할인 받을 수 있다. 학생 할인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지점에 한에서 제공된다. 이외 칙필에이, 버팔로 와일드 윙즈, 와플하우스 등에서도 할인 혜택을 준다. 

AMC는 매주 목요일 '학생의 날'로 정하고 고등학교 혹은 대학교 학생증을 보여주면 부모와 자녀에게 티켓을 할인해 준다. 학생우대 할인 카드(Student Advantage Discount Card)가 있다면 티켓을 예매할 경우 40%까지 할인된 가격에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리걸 시네마 극장 역시 학생에게 티켓 할인을 제공한다. 웹사이트에서 집코드(Zip Code)로 학생 티켓 할인을 제공하는 곳을 찾을 수 있다. 

◆전자제품 

애플은 칼리지 학생과 자녀를 위해 쇼핑하는 부모에게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신제품 맥은 200달러, 아이패드는 20달러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HP는 칼리지 학생 뿐만 아니라 킨더가튼부터 12학년 학생도 온라인에서 구입할 경우 20% 할인을 제공한다. 소니는 칼리지 학생에게 온라인 쇼핑에서 10% 할인을 제공한다. 단 학생 멤버십 어카운트를 만들어야 한다. 매장에서는 학생증만 제시하면 된다. 

◆여행 

암트랙은 학생 우대 할인 카드로 온라인에서 출발 3일 전 티켓을 예매하면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