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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임이사회' 구성 본격 건립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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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샌코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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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고 한인 커뮤니티 센터(KACC, Korean American Community Center)가 지난 8일 열란 1차 임시준비운영원에서 새 진영을 꾸리고 본격적인 항해에 나섰다. 

이 날 준비모임에는 당연직 회장으로 되어 있는 김병대 한인회장과 임천빈 명예회장을 비롯한 전현직 한인회장단과 들이 참석해 격의 없는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자리에서 임시 이사진들은 첫 안건주제로 상임이사위 구성과 자격 여건에 대해 논의했다. 
KACC 당연직 회장으로 기 위촉된 김 회장은 “한인 커뮤니티 숙원사업인 KACC 건립을 위해 범 커뮤니티적인 호응과 참여가 절실하다” 며 “성공적인 사업을 위해 현재 구성된 임시준비운영위원 회의에서 실직적이며 발전적인 안건들이 많이 개진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진행된 본격 토의에 앞서 임시 준비위원들은 상임이사회 구성 요건 및 자격제한 등에 대해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누었다, 
우선 김 회장은 제안형식으로 상임이사 자격은 10,000만 달러를, 이사진들은 2,000달러를 기증한 자로 제한했다. 단 기금을 출현하기로 한 인사는 3개월 내에 자신이 약속한 목적기금을 KACC에 납부해야 한다, 만약 그렇지 않을 경우 자동적으로 상임이사나 일반 이사에 대한 자격과 함께 권한이 상실된다.  
상임이사나 이사진들이 약정한 금액을 예약된 기한 내에 납부하면 커뮤니티 센터가 완공될 때까지 의사 발행과 주요 사업 등에 대한 의결권이 자동적으로 부여받는다. 
다만, 이사진의 경우에는 상임이사회에서 결정한 사항을 총회 등을 통해 열람한 후 이의신청을 할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를 보완했다. 
상임위 및 이사진 임기는 한인 커뮤니티 센터가 건립이 되는 시점까지로 제한했다. 
이 날 임시 모임에서는 상임이사 구성 및 자격 요건 등 정관 수정이 필요한 사항은 차기 회의 때 논의해 확정짓기로 했다. 
한인회장으로 재직하고 있는 김 회장이 정관에 따라 당연직 회장으로 업무를 승계받으면서 타운 일부 인사들이 참여 의사를 밝히고 있는 고무적인 현상이다. 
김 회장에 따르면 임천빈 한인회 명예회장이 지난 4월 골프대회에서 목적기금으로 1만 달러를 기증하면서 후배 인사들이 이에 동참하는 의지를 밝히고 있다. 
한인회 측에서는 아직 이들 인사들에 대한 실명과 기부 내역을 소상히 밝히는 것은 다소 무리가 따를 것 같다며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그럼에도 이들은 현재 KACC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에 적극 참여의사에 다른 변수가 없는 한 올 해 안에 추가로 10만 달러 정도의 금액이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 
김 회장은 “아직 기부자의 실명과 금액을 밝힐 때는 아니다”라고 신중하게 대응하고 있으나 주변 인물들의 말을 종합해보면 어느 정도 충분한 교감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다“라고 밝혔다. 
현재의 분위기가 그대로 이어지고 이 날 참석한 준비이사진들이 십시일반 형식으로 이사회비를 납부할 경우 KACC는 추가로 20만 달러 이상의 기금이 조성된다. 
이럴 경우 한인회가 KACC 기금 명목으로 조성한 기금은 10만 달러를 넘어선다. 여기에 한미노인회가 보유하고 있는 기금까지 합친다면 그 액수는 60만 달러에 육박한다. 
KACC는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2차 준비모임을 갖고 상임이사 구성에 필요한 정관 수정 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사진 설명> 
한인 커뮤니티 센터 건립 기금을 위한 임시 이사회의가 지난 9일 한인회관에서 열렸다, 

참석자들이 KACC의 조속한 건립을 기원하며 자리를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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