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개의 손' 앙상블 연주로 사랑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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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 교회 마지막 봄 음악회
샌디에고 한빛교회(담임 정수일목사)가 매년 개최하는 봄 음악회가 올해는 피아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이지원·지영윌러 자매가 특별 출연한다.두 자매는 한국과 미국에서 클래식 피아노 연주를 공부했고, 서로가 음악적 감성과 열정 그리고 이웃에 대한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네 개의 손을 모아 하나의 심장으로 연주하는 피아노 앙상블 그룹 원하트(One Heart)를 결성해 활동하고 있다.
원하트는 지난 2010년 LA에서 첫 공연을 시작으로 매 해 정기 공연을 통해 얻어진 수익금을 실로암안과, 시립 평화로운 집, 서울시 여성보호센터 등을 후원했다.
오는 24일(주일) 오후 6시 한빛교회 본당에서 열리는 ‘피아노 앙상블’은 하나님을 사랑을 바탕으로 한 나눔과 실천이 모티브다.
이지원 씨는 “저희가 하나님께 받은 사랑을 다른 사람들에게도 나누고자 하는 마음으로 이 음악회를 준비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가 당장 눈앞에 열매를 맺지 못한다하더라도 언젠가는 반드시 귀한 열매가 맺을 것이라는 믿음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씨는 지난 2015년 아프리카 말라위에 한국인 김수지 박사가 설립한 간호대학에서 재학하고 있는 한 학생에게 장학금을 후원한 후 맺은 소중한 열매에 대해 소개했다.
“원하트가 공연을 통해 얻은 수익금이 간호대학에 재학하고 있는 한 학생에게 장학금으로 지급됐다”며 “이 학생으로부터 졸업 후 간호사로 남을 위해 봉사하겠다는 이메일을 받고 저희가 뿌린 작은 씨앗이 소중한 열매를 맺은 것에 대해 하나님께 감사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번에 한빛교회에서 열리는 음악회는 예전의 음악회와는 그 의미가 남다르다.
한빛교회는 지역사회의 복음화를 위해 매 해 봄과 가을 두 차례에 걸쳐 음악회를 열었다.
그러나 한빛 교회에서는 오는 24일 열리는 봄 음악회 마지막 음악회로 마무리를 한다.
한빛교회 주요 문화 사업 중 하나로 자리매김한 봄 음악회 마지막 무대를 장식하는 이지원·지영윌러 자매 피아니스트의 마음은 어떨까?
이에 대한 이지원 피아니스트는 “이번 봄 음악회는 한빛교회가 마지막 행사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비록 형식적인 면에서 마지막이라는 안타까운 명사가 수식어로 붙지만 저희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동안 음악회를 통해 뿌려진 씨앗들이 언제가 소중한 한 사람 한 사람들을 통해 귀한 열매가 맺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음악회에서 연주되는 곡들은 바로 이런 맥락에서 선곡됐다.
우선, 미국 네티즌이 뽑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베스트 곡으로 선정된 ‘드뷔시의 달빛’을 비롯해 철학과 문학에 기초를 둔 뛰어난 작곡가로 평가받고 있는 ‘슈만의 달밤’, 태초에 아담과 이브가 있던 에덴동산을 피아노 선율로 표현한 ‘윌리엄 볼컴의 에덴의 동산’ 등이 이 날 연주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한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정우 사진작가의 작품도 이 날 감상할 수 있다.
한빛교회가 주관하는 마지막 봄 음악회를 준비하고 있는 이지원 씨는 이 날 공연에 대해 “보통 피아노 두 대를 위한 앙상블 곡들은 규모나 스케일이 피아노 솔로에 비해서 좀 더 웅장하며 두 대의 피아노를 통해 오케스트라 연주에서 느낄 수 있는 다양하고 화려한 음색을 감상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빛교회 봄 음악회는 지역과 인종. 종파를 가리지 않고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입장료는 무료다.
주소: 4717 Cardin St. SD
문의: (858)874-2412
<사진 설명>
한빛교회 봄 음악회에 특별 출연하는 이지원·지영윌러 피아니시트가 한인들의 많은 참여를 후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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