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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화나 추석축제 'K-POP 경연'등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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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샌코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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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화나 멕시코 한인 추석축제’가 지난 11일 모렐로스 공원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이번 축제는 개막식 전통문화 행사로 매년 참여해왔던 샌디에고 풍물학교(교장 유석희)가 LA에서 활동하는 한국무용단과 함께 참여해 한국문화의 우수함을 알렸다. 이 날 행사를 준비하고 이끈  티화나 한인회 강정부 회장은 “멕시코 한인 사회 역사는 1964년 수교이후, 50년 역사를 가지고 있다”며 “지난 50년 동안 두 나라가 서로 화합을 이루고 우정을 나누었던 것처럼 앞으로도 지금과 같이 서로 아름다운 모습으로 모범적인 커뮤니티를 이루기 위해 한인회 모든 임원진들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한 후 “올해 5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도 바로 이런 차원에서 준비된 것이라며 해를 거듭할수록 현지인들의 폭발적인 호응과 참여가 보람”이라고 밝혔다. 
매해 성대한 추석행사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한인회에서는 올해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지역 교민들은 물론 현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큰 교감을 나누었다. 
풍물학교 박호진 제1대 상쇠는 “축제가 한인1세는 물론, 2,3세들에게까지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확고하게 다질 수 있는 한국문화 축제로 자리매김 되었으며, 조국의 전통문화를 멕시코 속에 널리 홍보하며 현지인들과 함께 나누는 구심점으로 부상했다”며 “이런 뜻 깊은 행사에 샌디에고에서도 동참할 수 있도록 매년 전세버스까지 보내주며 배려해주는 티후아나 한인회에 깊은 감사와 큰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 날 축제장에는 현지에 진출해 있는 한인기업들과 베뜨로 디아스 꼬로나 티화나 명예 총영사 등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한편 티화나 한인회에서는 샌디에고 한인회 측에 오는 2016년도에는 공동으로 축제를 개최하는 방안을 공식 제안했다. 
<사진 설명> 
지난 11일 열린 ‘제5회 티화나 멕시코 한인추석축제’에서 현지인들의 ‘K-POP 경연대회’를 마친 후 참석자들과 박선태 참사관(가운데 서 있는 남자)이 자리를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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