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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벤션 센터 신축보다 확장 가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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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샌코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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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고 시가 컨벤션 센터 개발 시 별도의 시설을 새롭게 구축하는 것보다 확장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다. 
지난 8월 28일 컨벤션 센터 개발 프로젝트 자문회사인 CSL이 필요한 시설을 신축하는 것보다 기존 건물을 최대한 활용하는 것이 지역 경제에 더 바람직하다는 보고서를 샌디에고 시에 제출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컨벤션 센터 주변에 새로운 건물을 신축할 경우 이에 들어가는 사업과 운영 예산이 눈덩이처럼 커져 결국에는 시 재정을 압박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시에서는 지난 2013년도에 캘리포니아 해안위원회로부터 컨벤션 센터 확장 사업 승인을 받고 오는 2016년까지 이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그러나 사업에 들어가는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컨벤션 센터 주변 호텔에 대한 세금 인상을 추진했으나 업주들의 반발이 거센 상태에서 유권자 2/3의 승인을 받는 등 법적 절차에 어려움이 있어 그동안 사업추진이 지지부진했다. 
케빈 폴코너 시장은 보고서를 접한 후 CSL의 권고사항을 적극 반영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사진 설명> 
샌디에고 시가 컨벤션 센터를 확장방향으로 사업계획 가닥을 잡아가고 있다.<한국 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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