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도 자전거 전용도로 계획 주민 "개발중단" 집단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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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이기주의인가? 아니면 공익을 위한 의사표현인가?
코로나도 지역주민들이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자전거 전용도로 개설 프로젝트’에 집단 반발하고 나섰다.
코로나도 시의회는 10만 달러의 예산을 들여 이 지역 관광명소인 호텔 델 코로나도와 노스 아일랜드 해안가를 연결하는 자전거 전용도로 개설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그런데 이 지역 주민들이 최근 시청사를 집단 방문해 자전거도로 개설 프로젝트를 중단하라는 요구를 했다.
코로나도에 거주하고 있는 수잔 키이스 씨는 “국내 10대 해변 중 하나인 이 곳에 있는 호텔 델 코로나도는 지난 1977년도에 국립역사기념물로 지정된 곳”이라고 운을 뗀 후 “이처럼 유서가 있으며 자연적으로 가치가 높은 곳에 자전거 전용 도로 개설을 추진하는 것은 무분별한 탁상행정”이라고 맹비난했다.
이어 키이스 씨는 “시의원들에게 이번 프로젝트에 들어가는 재원을 주민들의 세금으로 충당하려는 것도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시에서는 도시개발위원회를 중심으로 찬반투표를 한 후 결정하겠다는 원론적인 입장만 밝히고 있다.
코로나도 지역주민들이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자전거 전용도로 개설 프로젝트’에 집단 반발하고 나섰다.
코로나도 시의회는 10만 달러의 예산을 들여 이 지역 관광명소인 호텔 델 코로나도와 노스 아일랜드 해안가를 연결하는 자전거 전용도로 개설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그런데 이 지역 주민들이 최근 시청사를 집단 방문해 자전거도로 개설 프로젝트를 중단하라는 요구를 했다.
코로나도에 거주하고 있는 수잔 키이스 씨는 “국내 10대 해변 중 하나인 이 곳에 있는 호텔 델 코로나도는 지난 1977년도에 국립역사기념물로 지정된 곳”이라고 운을 뗀 후 “이처럼 유서가 있으며 자연적으로 가치가 높은 곳에 자전거 전용 도로 개설을 추진하는 것은 무분별한 탁상행정”이라고 맹비난했다.
이어 키이스 씨는 “시의원들에게 이번 프로젝트에 들어가는 재원을 주민들의 세금으로 충당하려는 것도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시에서는 도시개발위원회를 중심으로 찬반투표를 한 후 결정하겠다는 원론적인 입장만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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