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화제- 2세대 전면으로, 풍물학교 젊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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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고 주류 및 한인 커뮤니티에 한국 전통문화를 알리는 대 앞장서고 있는 풍물학교가 올 4월 비영리 공익 재단으로 정부로부터 공식 인가를 받으면서 한국어와 영어에 능통한 젊은 세대들을 커뮤니티 활동 전면에 내세운다.
풍물학교 2대 상쇠로 지명된 박오손(17세)군은 지난 2006년 기존 1기 상쇠로 활동한 박호진 씨과 함께 대한민국 중요무형문화재 제11호-마호인 호남좌도 임실-필봉 마을 굿, 대한민국 중요무형문화재 제7호 고성오광대 탈춤을 전수받은 인물.
박 군은 미국에서 태어나 한인 2세로 지난 2002년 가족과 함께 샌디에고로 이주해 스크립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올 해 샌디에고주립대학(SDSU)에 입학했다.
처음에는 부친인 박호진 1기 상쇠에 의해 참여했다면 지금은 자부심을 느끼고 스스로 더욱 열심을 다하고 있다는 박 군은 앞으로 인종과 문화 차이를 뛰어넘어 젊은 세대들이 함께하는 풍물학교를 만들겠다는 포부다.
“지난 13년 동안 한국 전통문화를 위해 풍물학교가 활동했다면 앞으로는 다양한 문화가 함께 하고 공감하는 풍물학교를 만들고 싶다”며 “(이를 위해) 대학가를 중심으로 젊은 학생들을 대거 영입할 수 있도록 폭넓은 홍보활동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 군이 자신의 또래인 젊은 대학생들 영입에 남다른 관심을 갖는 것은 자신이 그간 풍물학교에서 배운 장점 때문이다.
“풍물학교에서 한국 전통문화를 배우면서 모국에 대한 자부심과 함께 정체성에 대한 인식이 확고하게 자리 잡았다”며 “저와 같은 한인 2세나 1.5세들에게도 이를 함께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박 군은 “다수의 초청공연에 참가하면서 배운 리더십과 적극적인 성격으로 변화한 제 자신을 보고 느낀 것도 한 이유”라고 밝혔다.
풍물학교 2대 상쇠로 활동할 예정인 박 군은 타 민족의 문화도 함께 나눈다는 계획도 갖고 있다.
“한국 전통문화를 알리는 것도 중요하다. 그렇지만 이미 세계가 하나가 된 지구촌에서 타 민족의 문화도 존중하고 함께 나누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한 박 군은 “학교에 다양한 문화를 공유할 수 있는 클럽을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는 8월에 예정된 ‘SD 타운센터 건립기금을 위한 한국전통문화 축제’에서 2대 상쇠로 공식 활동에 들어갈 박 군은 한인 커뮤니티가 조국의 전통문화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지지와 성원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우리의 뿌리는 바로 조국이다. 그리고 그 뿌리를 인식시켜주고 가꿔나가는 것이 전통문화다. 한인 커뮤니티가 그간 전통문화를 알리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좀 더 많은 지지와 성원이 필요하다”며 “현재 커뮤니티에서 활동하고 있는 각 문화단체에 대해 관심을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풍물학교에서는 2기 학생들을 대거 모집하고 있다. 샌디에고에 거주하고 있는 한인 학생이면 연령에 관계없이 누구나 가능하다.
문의: (858)880-8091
<사진 설명>
풍물학교 박오손 2기 상쇠가 앞으로 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풍물학교 2대 상쇠로 지명된 박오손(17세)군은 지난 2006년 기존 1기 상쇠로 활동한 박호진 씨과 함께 대한민국 중요무형문화재 제11호-마호인 호남좌도 임실-필봉 마을 굿, 대한민국 중요무형문화재 제7호 고성오광대 탈춤을 전수받은 인물.
박 군은 미국에서 태어나 한인 2세로 지난 2002년 가족과 함께 샌디에고로 이주해 스크립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올 해 샌디에고주립대학(SDSU)에 입학했다.
처음에는 부친인 박호진 1기 상쇠에 의해 참여했다면 지금은 자부심을 느끼고 스스로 더욱 열심을 다하고 있다는 박 군은 앞으로 인종과 문화 차이를 뛰어넘어 젊은 세대들이 함께하는 풍물학교를 만들겠다는 포부다.
“지난 13년 동안 한국 전통문화를 위해 풍물학교가 활동했다면 앞으로는 다양한 문화가 함께 하고 공감하는 풍물학교를 만들고 싶다”며 “(이를 위해) 대학가를 중심으로 젊은 학생들을 대거 영입할 수 있도록 폭넓은 홍보활동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 군이 자신의 또래인 젊은 대학생들 영입에 남다른 관심을 갖는 것은 자신이 그간 풍물학교에서 배운 장점 때문이다.
“풍물학교에서 한국 전통문화를 배우면서 모국에 대한 자부심과 함께 정체성에 대한 인식이 확고하게 자리 잡았다”며 “저와 같은 한인 2세나 1.5세들에게도 이를 함께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박 군은 “다수의 초청공연에 참가하면서 배운 리더십과 적극적인 성격으로 변화한 제 자신을 보고 느낀 것도 한 이유”라고 밝혔다.
풍물학교 2대 상쇠로 활동할 예정인 박 군은 타 민족의 문화도 함께 나눈다는 계획도 갖고 있다.
“한국 전통문화를 알리는 것도 중요하다. 그렇지만 이미 세계가 하나가 된 지구촌에서 타 민족의 문화도 존중하고 함께 나누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한 박 군은 “학교에 다양한 문화를 공유할 수 있는 클럽을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는 8월에 예정된 ‘SD 타운센터 건립기금을 위한 한국전통문화 축제’에서 2대 상쇠로 공식 활동에 들어갈 박 군은 한인 커뮤니티가 조국의 전통문화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지지와 성원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우리의 뿌리는 바로 조국이다. 그리고 그 뿌리를 인식시켜주고 가꿔나가는 것이 전통문화다. 한인 커뮤니티가 그간 전통문화를 알리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좀 더 많은 지지와 성원이 필요하다”며 “현재 커뮤니티에서 활동하고 있는 각 문화단체에 대해 관심을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풍물학교에서는 2기 학생들을 대거 모집하고 있다. 샌디에고에 거주하고 있는 한인 학생이면 연령에 관계없이 누구나 가능하다.
문의: (858)880-8091
<사진 설명>
풍물학교 박오손 2기 상쇠가 앞으로 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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