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고 첫 브라질식 스테이크하우스 재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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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피해로 2년간 휴업… 새 단장 후 다시 문 열어
한인들에게도 잘 알려진 샌디에고 최초의 브라질식 스테이크하우스 Rei Do Gado가 화재로 문을 닫은 지 약 2년 만에 재개장한다.
이 식당은 7월 20일 공식적으로 영업을 재개하며, 1999년 개업 이후 지역 주민들에게 브라질 전통 요리를 선보여 온 대표적인 식당이다.
레스토랑은 2024년 7월 27일 건물 화재로 약 70만 달러 규모의 피해를 입으면서 영업을 중단했다. 당시 불길은 건물 전체로 번지며 도심 상공에 검은 연기를 일으켰고, 소방 진화 과정에서 발생한 대량의 물이 1층 식당 내부로 유입되면서 큰 손상이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약 2년에 걸친 복구 작업 끝에 식당은 새롭게 단장된 내부 공간과 주방을 갖추고 다시 손님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특히 브라질 자연 풍경과 열대 분위기에서 영감을 받은 인테리어 디자인이 적용됐다.
기존 메뉴의 인기 요리들은 그대로 유지되며, 오랜 기간 함께해 온 셰프와 직원들도 복귀했다. 대표적인 브라질 전통 칵테일인 카이피리냐(Caipirinha) 역시 다시 제공된다.
운영진은 “이곳이 고향 같은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브라질 문화를 지역사회와 나눌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이번 재개장은 장기간 휴업을 마치고 지역 명소가 다시 돌아왔다는 점에서 지역사회에도 의미 있는 소식으로 평가된다.
<사진: Rei do Ga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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