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er, Lyft 등 다운타운 가스램프 쿼터 지역 차량 호출 제한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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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토 밤 10시부터 새벽 3시까지 픽업 금지… 혼잡 완화 목적
샌디에고 도심의 대표적인 유흥 지역인 Gaslamp Quarter에서 차량 호출 서비스 픽업이 제한된다.
샌디에고 시는 Uber와 Lyft와 협력해 특정 구간을 ‘지오펜스(geofence)’로 설정하고, 해당 구역 내에서 승객 탑승(픽업)을 금지하는 조치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제한 구간은 다운타운 5번가(Fifth Avenue)의 마켓 스트리트부터 E 스트리트 사이로, 이 구간에서는 차량 호출 서비스를 이용한 하차는 가능하지만 승차는 허용되지 않는다.
해당 조치는 7월 17일부터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밤 10시부터 다음 날 새벽 3시까지 적용된다. 이용객들은 지정된 지오펜스 외부의 14개 픽업 지점으로 이동해 차량을 이용해야 한다.
시는 식당과 바의 영업 종료 시간대에 발생하는 극심한 혼잡을 줄이고, 보행자와 차량의 이동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샌디에고 경찰청장 스콧 월은 “가스램프 쿼터는 도시 야간 문화의 중심”이라며 “새로운 픽업 구역 도입은 폐점 시간대에 발생하는 인파 밀집과 혼잡, 폭력 문제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새로운 픽업 지점에는 도로 연석 도색과 안내 표지판이 설치돼 이용객들의 이동을 돕는다.
이번 조치는 대규모 행사인 San Diego Comic-Con 개최를 앞두고 시행돼, 행사 기간 동안 도심 교통 관리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사진 : City of San Die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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