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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고 시장, 1억1,800만 달러 적자 해소 예산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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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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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력 감축·공공서비스 축소 불가피…세금 인상 대신 지출 삭감 선택


샌디에고의 토드 글로리아 시장이 1억1,800만 달러 규모의 재정 적자를 해소하기 위한 예산안을 공개하며, 서비스와 인력 감축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총 64억 달러 규모의 이번 예산안은 거의 모든 부서에 걸친 지출 삭감을 포함하고 있다. 시는 비용 상승 속도를 수입이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에 직면해 있으며, 현재로서는 세금 인상에 대한 지지가 부족해 지출 축소가 주요 대응 방안으로 제시됐다.


예산안에는 시 공무원 인력 감축, 도서관 및 레크리에이션 센터 운영 시간 축소, 일부 프로젝트의 연기 또는 축소 등이 포함됐다. 글로리아 시장은 이러한 변화가 시민들에게 미칠 영향을 인정했다.


그는 “이번 예산안에는 시민들이 중요하게 여기는 분야에 대한 상당한 축소가 포함돼 있다”고 말했다.


다만 이번 계획은 공공 안전, 노숙자 지원 프로그램, 도로 등 핵심 인프라와 같은 주요 우선순위는 최대한 보호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강조했다.


글로리아 시장은 이번 적자의 근본 원인으로 시가 오랜 기간 수입보다 더 많은 지출을 해온 구조적 문제를 지적했다.


또한 이번 예산안은 6월까지 균형 예산을 통과시켜야 하는 법적 요건을 충족하는 동시에, 샌디에고가 어려운 재정 상황을 극복하도록 돕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2024년 주민투표에 부쳐졌던 ‘메저 E(Measure E)’는 매년 수억 달러의 추가 세수를 확보할 수 있는 방안으로 제시됐지만 근소한 차이로 부결된 바 있다.


시의회는 향후 몇 주간 해당 예산안을 검토한 뒤 최종 확정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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