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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고 카운티서 ‘퍼시픽 코스트 진드기열’ 확인…야외활동 시 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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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여러 지역에서 감염 진드기 발견…보건당국 “발생 드물지만 예방 중요”


샌디에고 카운티 여러 지역에서 퍼시픽 코스트 진드기열(Pacific Coast tick fever)을 옮길 수 있는 진드기가 올해 확인되면서 보건당국이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하이킹이나 키 큰 풀, 관목 지대를 지나는 시민들은 특히 진드기 노출 위험에 유의해야 한다. 진드기에 물릴 경우 야토병, 라임병, 각종 발진열 등 질병이 전파될 수 있지만, 샌디에고 카운티 환경보건국 벡터관리 프로그램은 이들 질병이 지역 내에서는 비교적 드문 편이라고 설명했다.


카운티 벡터관리 프로그램은 샌디에고 전역의 하이킹 코스에서 정기적으로 진드기를 채집해 종을 식별하고 병원체 감염 여부를 검사하고 있다.


샌디에고 카운티에서는 서부 검은다리진드기(Western blacklegged tick)가 주로 우기인 10월부터 4월 사이에 더 많이 발견된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2026년 1월 1일부터 4월 15일까지 카운티 전역 여러 지역에서 퍼시픽 코스트 진드기열 양성 반응을 보인 진드기가 확인됐다.


퍼시픽 코스트 진드기열을 포함한 발진열의 주요 증상으로는 물린 부위에 생기는 검은 딱지, 발열, 두통, 발진, 근육통 등이 있다.


이 질병은 감염된 퍼시픽 코스트 진드기(Dermacentor occidentalis)에 물릴 때 전파되며, 해당 진드기는 캘리포니아, 오리건, 워싱턴 등 미국 서부 해안 지역에서 발견된다.


한편 라임병은 미국 전역과 캘리포니아 대부분 지역에서 보고되고 있지만, 샌디에고 카운티에서는 드문 것으로 나타났다. 벡터관리 프로그램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라임병 원인균에 양성 반응을 보인 진드기는 보고되지 않았다.


캘리포니아 공중보건국은 야외 활동 시 벌레 기피제를 사용하고, 풀이나 숲 지역을 다녀온 뒤에는 몸에 진드기가 붙어 있는지 확인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카운티 벡터관리 프로그램과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진드기 제거 방법, 예방법, 식별법 및 환경보호청(EPA) 승인 기피제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 카운티 벡터관리 프로그램 : https://www.sandiegocounty.gov/content/sdc/deh/pests/ticks.html

- 질병통제예방센터(CDC) : https://www.cdc.gov/ticks/index.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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