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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째 미제 오션사이드 살인 사건…현상금 1만1천 달러 제보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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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3월 자택 앞에서 총격 사망한 35세 남성 사건, 용의자 검거·유죄 판결로 이어질 제보에 보상


오션사이드에서 발생한 10년 된 미제 살인 사건과 관련해 수사당국이 다시 한 번 시민들의 제보를 촉구하고 있다. 당국은 용의자 검거와 유죄 판결로 이어지는 정보 제공에 대해 1만1천 달러의 현상금이 걸려 있음을 강조했다.


경찰에 따르면 피해자 브랜든 카이저(35)는 2016년 3월 22일, 오션사이드 사우스 프리먼 스트리트 410번지에 위치한 아파트 단지 앞 인도에서 총격을 받아 사망했다. 수사당국은 카이저가 인근 미션 애비뉴의 도미노피자에서 피자를 사 들고 귀가하던 중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있다.


사건은 지난 10년간 뚜렷한 단서 없이 미제로 남아 있다. 당시 목격자들은 사건에 연루됐을 가능성이 있는 어두운 색상의 세단 차량을 목격했다고 진술했으며, 해당 차량은 2013년부터 2016년 사이 생산된 닷지 다트일 가능성이 제기됐다.


수사당국은 또 카이저의 피살 사건이 약 3주 전 샌마르코스 팔로마 칼리지 인근에서 발생한 살인미수 사건과 연관돼 있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해당 사건 역시 아직 해결되지 않은 상태다.


당시 인근에 거주하던 마리오 플로레스는 사건 당시 긴급 구조대가 도착하는 소리를 들었다고 회상했다. 그는 “그 소리를 듣고 이후 관련 소식을 접하며 주변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눴다”며 “이처럼 끔찍한 사건에 대해 아무도 결말을 알지 못한다는 것은 언제나 큰 상처로 남는다”고 말했다.


오션사이드 경찰과 크라임 스토퍼스는 사건 해결을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요청하고 있다. 특히 익명 제보도 가능하며, 이는 수사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크라임 스토퍼스 이사회 멤버 베블린 브라보는 익명 제보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자신의 경험을 공유했다. 그녀의 아들 하이메 브라보 주니어는 2012년 시티하이츠에서 흉기에 찔려 사망했다.


브라보는 “당시 가해자들은 마치 특정한 날처럼 누군가를 해치기 위해 돌아다니고 있었다”며 “아들은 계단을 내려오던 중 그들에게 둘러싸여 공격을 당했고 결국 목숨을 잃었다”고 말했다.


그녀는 사건 초기 용의자가 체포되지 않으면서 가족의 고통이 더욱 깊어졌지만, 이후 익명 제보가 이어지면서 상황이 바뀌었다고 전했다.


“약 20건 정도의 제보가 접수됐고, 그것이 범인 검거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브라보는 카이저 사건에서도 누군가가 용기를 내 제보해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누군가가 붙잡혀야 비로소 치유가 시작된다”며 “가해자가 누구인지 모른다면 결코 치유될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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