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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7대 샌디에고 시장에 ​토드 글로리아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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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샌코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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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7대 샌디에고 시장에 ​토드 글로리아가 취임했다. 샌디에고시 역사상 첫번째 유색인종 시장이 된 그는 공개적으로 자신이 성소수자라고 밝히기도 했다.
캘리포니아 78지구 하원의원, 샌디에고 시의원, 2013년도 샌디에고 임시 시장 등을 역임하였다.

이와함께 케빈 폴코너 전 샌디에고시장은 이임식에서 노숙인 비율의 감소, 도로 보수, 기반시설확충, 기후변화행동 서명, 시 탄소배출량 25% 감소 등 6년간의 재임기간동안의 치적과 함께 그의 취임을 축하했다.


글로리아 새시장은 코로나사태로 인해 진행된 화상 취임사에서 그의 참모들이 공중보건과 경제 및 주택요소 등을 포함해서 코로나19 팬데믹에 맞설 강력한 정책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히고 그는 “우리의 목표는 정상으로 되돌아가는 것이 아니며 과거의 일상은 충분하지도 않았고 앞으로도 충분하지 않을 것이다. 새시대가 열리고 코로나19를 극복하고 더 좋은 시를 건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모든 정책의 최우선에 인종 정의를 두며 흑인의 생명존중을 보장하고, 주택공급을 늘리며, 지속적으로 기후변화에 맞서 싸우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코로나 팬데믹으로 침체된 경기회복과 높이 치솟은 주택가격에 따른 저소득층의 주택공급문제, 노숙자 문제, 분산되어 있는 시 부서를 한 곳에 모으기 위해 다운타운 101 애쉬 스트리트의 건물을 2,300만 달러에 임차하고도 입주를 위한 보수공사 중 생긴 문제로 인해 공사가 중단돼 입주하지 못하고 있는 시청사 문제 등 전임 시장이 해결하지 못한 수많은 문제해결에 대한 기대와 함께 걱정하는 목소리도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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