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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시장 당선 토드 글로리아 주 하원의원 “주택정책 최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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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샌코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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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고 시장에 토드 글로리아 주 하원의원이 당선됐다.

아시안 커뮤니티에 우호적인 글로리아 차기 시장은 라틴계, 필리핀계, 아메리카 원주민계로 시의원 9명중 8명의 민주당원이 당선됨으로써, 강력해진 힘을 바탕으로 갈등을 보이는 사업가 그룹과 노동자 양그룹으로부터 함꼐 지지 기반을 갖는 샌디에고 시 최초의 시장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샌디에고 유니온 트리뷴은 주 하원의원인 글로리아 차기 샌디에고 시장은 새크라멘토 의사당 경험이 있는 시장으로 민주당원이 장악한 시의회의 강력한 지지를 기반으로 시정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코로나19 팬데믹에 봉착한 문제로 미국에서 가장 큰 이슈인 노숙인 문제, 주택 가격문제, 인프라 붕괴, 경찰 개혁 요구, 빈부차에 기인한 극심한 불평등 샌디에고에도 나타나고 있는 난제에 직면해 있다. 그는 이러한 도전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디만 한편으로는 예산위기로 더 어려워질 것이 안타깝다고 내비쳤다.
2010년부터 2016년까지 시의회 예산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한 그는 예산 편성·집행과정을 잘 이해하고 있다며 2008년 금융위기 후 가장 심각한 불황인 현재 상황에서 “우선순위를 정해 재정의 건전성을 도모하고 주민들에 대한 시 정부지원책을 유지하는 해법을 찾아 나가겠다”며 “시의 모든 문제가 중요하지만 ‘주택 우선’ 정책을 지속적으로 지지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목표는 노숙인을 임시거처가 아닌 영구 거주지로 옮겨 즉각적인 상담과 지원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차순위로 꼽은 것은 새크라멘토 의회에서 법안 발의 기조연설을 했던 주택 위기 문제와 시 기후 행동 계획등이다. 글로리아는 재임기간동안 교통혼잡을 줄이고 충분한 서민 주택을 공급해 샌디에고 주민들이 자녀와 손자들이 주거비 걱정없이 어울려 살 수 있는 곳으로 변화시켜 놓은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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