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륙양용 장갑차 침몰 훈련 해병대원 9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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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KPBS는 지난달 30일 해상훈련 도중 실종된 8명의 병사가 모두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고 조셉 오스터만 해병대 중장의 애도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로써 사망자는 9명으로 늘었다.
이들은 샌디에고 해안의 해군 소유 샌 클레멘테 섬에서 0.5마일 떨어진 지점해서 강습 수륙양용 장갑차(AAV)에 탑승해 해상훈련을 마치고 해군군함으로 돌아오고 있었다.
사망자는 일병 구일레르모 S. 페레즈(20), 이병 브라이언 J. 발티에라(19), 일병 마르코 A. 바란코(21), 이병 이반 A 바드(19), 해군병원 일병 크리스토퍼 늠(22), 이병 잭 라이언(21), 상병 웨슬리 A. 로드(23), 일병 채이스 D. 스윗우드(19), 상병 시사 A. 빌란우에바(21) 등이다. 이들 중 일병 구일레르모 시신만 수습됐다. 실종된 시신은 수백피트 밑에 가라앉은 차량내부에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사고가 난 AAV는 1972년부터 사용해왔으며 같은 기종의 AAV는 과거에도 침몰사고로 1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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