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탈·방화 라메사 은행 등 3곳 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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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인사망 시위’ 폭동피해 샤핑몰 상가 등 파손도
자원봉사자들 복구 도와
미네소타주에서 흑인이 백인경관에 의해 사망한 사건으로 과격한 시위가 미 전역에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30일 라메사 지역에서 시위대가 상가를 약탈하고 은행 등을 방화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스프링 스트릿에 나란히 위치해 있는 유니온 은행과 체이스 은행은 폭도들에 의한 방화로 건물이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탄 후 잔해만 남았으며, 엔지니어링 회사인 랜달 램브도 불탔다.
또 스프링스 샤핑몰 내에 입점해 있는 본스 마켓 및 인근 상가들이 과격 시위대에 의해 유리창이 파손되고 내부 물건들이 약탈된 가운데 이튿날 청소용구 등을 든 수백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몰려와 복구를 도왔다.
피해 업소들은 자원봉사자들에게 매장에 남아 있던 물건등을 나눠주며 이들의 선행에 답례했다. 자원봉사자들의 피해복구 선행행렬은 다음날에도 계속 이어졌다.
CBS8, ABC10 등 지역 매체들은 시위대가 처음에는 평화적으로 시위를 시작하다가 1,000여명으로 불어나면서 일부가 폭도로 돌변해 약탈과 방화를 자행했다고 보도했다.
매체들에 따르면 샌디에고 카운티 경찰국은 라메사 폭동 다음날 샌디에고 카운티 일부지역에 통행금지를 발령했으며 그중 라메사 엘카혼 파웨이등 일부 지역은 월요일 오후 8시부터 화요일 오전 5시30분까지 통행금지를 연장했다고 보도했다. 위반시 벌금 1,000달러 또는 6개월이하 구속수감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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