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 쥐… 급증에 공공위생 비상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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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고 카운티를 비롯한 캘리포니아 지역에 쥐 번식률이 증가하고 있어 보건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카운티 보건국이 운영하고 있는 벡터 제어프램(vector control program)이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쥐를 비롯한 설치류 출몰로 인한 주민 신고 건수가 2016년 964건에서 2017년도에는 108%(1,048건)으로 급증했으며, 2018년도에도 이와 비슷한 1,041건이 각각 접수됐다.올해에도 이미 600건이 넘은 668건의 주민신고가 보건당국에 접수되어 있어 이 같은 추세라면 전년도와 비슷한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2016년도 이후 쥐를 포함한 설치류가 급증하고 있는 것은 노숙자와 깊은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리폼 캘리포니아(Reform Califorina)가 지난 16일 자체 웹사이트를 통해 노숙자들이 먹다 버린 음식물이 쥐들을 유인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밝혔다.
쓰레기통 또는 길가에 빵과 과일 등 쥐가 먹을 만한 음식이 넘쳐나니 생존율이 높아지고 쥐덫도 소용이 없다는 것이다.
엘카혼에서 방제사업을 하고 있는 로버트 카트라이트 씨는 “쥐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을 피부로 느낄 수 있다. 그리고 과거에는 일부 지역에 국한되어 있었다면 최근 들어서는 다른 지역으로 확산되고 있다”고 밝혔다.
리폼 캘리포니아의 캐트라이트 위원장은 “노숙자들이 즐겨 모이는 협곡 근처에 있는 주민들이 쥐의 침입에 취약하다”고 “앞으로 날씨가 추워지면 쥐들이 집안으로 침입해 들어오면서 이로 인한 피해가 더욱 심각해질 것”이라고 경고하고 나섰다.
이처럼 쥐를 포함한 설치류가 급증하면서 주민들의 건강이 위협을 받고 있다고 판단한 리폼 캘리포니아에서는 카운티 및 시 정부에 공공 건강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 캠페인을 즉각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리고 쥐를 박멸하기 위해 그동안 금지했던 독극물 사용 금지 조례를 철회하고 다시 이를 승인하는 법률 제정을 촉구하고 나섰다.
주 정부에서는 지난 1788년도에 ‘살충제 사용 금지’(Assembly Bill 1788)법안을 제정해 시행하고 있다.
쥐로 인해 커지는 우려에 카운티를 포함한 시 당국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백터 제어 프로그램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카운티가 운영하고 있는 이 사이트는 모기, 쥐, 진드기 등에 대한 정보와 검사 요청에 대해 안내가 들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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