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취업’ 나서는 은퇴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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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세 이상의 90만 명의 캘리포니아 주민들이 부족한 재정을 충당하기 위해 일자리를 찾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캘리포니아 고용개발부(EDD)에 따르면 65세 이상 인구 취업률이 2008년도 14.6%에서 2019년도까지 5% 상승한 19.6%를 기록했다.고용개발부는 은퇴연령에 도달한 인구가 계속해서 늘어나면서 이들 연령대의 고용시장은 계속해서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샌디에고 카운티 보건복지부 내에 운영되고 있는 고령화지원서비스(Aging and Independence Services)의 통계 자료에 의하면 60세 이상인 사람들이 40만4,025명에서 53만1,980명으로 늘어났다.
이처럼 고령자 인구가 늘어나고 있지만 은퇴할 여유가 없는 많은 사람들이 강제은퇴(?)를 한 후 재취업을 하기 위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UC 버클리 노동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은퇴보장프로그램(Retirement Security Program)의 나리 리 이사는 “블루칼라 노동자들은 저임금으로 오랫동안 신체적으로 힘든 분야에 일해 왔다. 그런데 이들이 나이가 들면서 신체적 한계를 느끼고 본인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일을 그만두어야 한다”며 “강제 퇴직한 대다수 블루칼라 노동자들이 심각한 재정난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샌디에고 카운티는 높은 물가로 인해 고위험 고령자들이 많다.
70대 초반의 에바 엘런씨는 은퇴연금이 부족해 코스트코에 취업해 부족한 재정을 충당하고 있다.
엘런 씨는 “남편이 사망한 후 내게 남겨진 것은 병원비로 인해 갖고 있던 여유자금이 다 고갈된 빈껍데기뿐인 은행계좌다. 선택의 여지가 없다. 수입이 필요해 일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령화지원서비스의 로리엘 테일러 최고 책임자는 “샌디에고 물가는 블루칼라 노동자들이 감당할 수 있는 한계점에 이미 도달했다. 특히 은퇴를 한 고령자들의 경우에는 높은 임대료와 해마다 높아지고 있는 물가 상승률을 따라잡지 못한다”고 한 후 “우리 모두가 이들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해야한다”고 말했다.
국립퇴직연금연구소의 2015년도 보고서에 의하면 55세에서 64세 사이의 근로자 중 약 30%만이 은퇴연금으로 생활하고 있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국민의 약 45%에 해당하는 약 4,000만 근로 연령가구는 고용주가 후원하는 401(K)나 IRA와 같은 퇴직 연금 자산이 없는 것으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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