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신매매단 소셜미디어 이용 접근
작성자 정보
- 샌코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5,048 조회
- 목록
본문
샌디에고 카운티 검찰청이 갈수록 기승을 부리고 있는 휴먼 트래피킹Human Trafficking) 범죄 조직들로부터 청소년들을 보호하기 위해 모든 공립학교에 예방 및 신고 교육 프로그램을 의무화시켰다.
카운티 검찰청이 미 연방수사국(FBI)의 인용한 자료에 의하며 샌디에고 지역이 미 전국 도시들 가운데 휴먼 트래피킹이 극성을 부리는 도시 중 상위에 기록되어있다.휴먼 트래피킹은 한국에서 흔히 인신매매로 번역된다, 반면 유엔(UN)이나 미 사법당국은 사람을 팔며 금전을 수수하는 행위 외에 착취를 목적으로 사람의 이동 또한 휴먼 트래피킹에 포함시키고 있다.
샌디에고 인신매매예방단체(SDTPC, San Diego Trafficking Prevention Collective)에 따르면 휴먼 트래피킹 범죄조직들이 지난 2017년도에 성매매로 벌어들이는 음성자금 규모가 지난 2016년보다 6000만 달러가 늘어난 8억 1000만 달러에 달할 정도로 급성장하고 있다.
카운티 검찰청은 지난 해 8월에 발표한 보고서에서 지역 내에서 접수된 성매매 피해자 수만 11,733명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들 중 미국 태생 피해자는 79.3%에 비해 멕시코 출생 피해자는 11.4%에 그쳤다. 그리고 범죄자들은 전체 피해자들의 55%가 노숙자들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들 범죄조직들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과 같은 소셜 미디어에서 범행 대상을 물색한 후에 학교 캠퍼스 주변에서 유인하는 수법을 사용하고 있다.
카운티 검찰청 캐롤린 마츠커 검사는 “범죄조직들이 범행대상자를 찾기 위해 각종 소셜미디어를 이용하고 있고 있으며 실제 피해 여성들의 70% 이상이 소셜미디어로 알게 된 사람들에게 피해를 입었다고 진술했다”고 밝혔다.
최근 들어서는 여성 위주의 트래피킹에서 10대 남성들도 이들 범죄조직의 대상이 되고 있다.
이에 대해 검찰청 한 관계자는 “게이들의 욕구를 채워주기 위한 남성을 트래피킹 하는 경우가 빈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샌디에고 지역에서 이들 범죄조직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것은 시월드, 발보아 파크 등 유명 관광지가 몰려 있고 모텔과 호텔은 물론 각종 유흥업소가 도심 곳곳에 퍼져 있기 때문이다.
휴먼 트래피킹 범죄조직이 갈수록 기승을 부리자 정부에서는 지난 2015년 1월 주 정부와 카운티 내 사법당국이 공조해 ‘휴먼 트래피킹 데스크 포스’(San Diego Human Trafficking Task Force)를 결성하고 단속을 벌이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이들 범죄조직이 기승을 부리자 검찰청은 관할 내에 있는 각 공립학교에 예방 및 신고에 대한 교육을 의무화시키는 강제수단까지 동원했다.
검찰청 요구에 따라 샌디에고 통합교육구를 비롯한 6개 교육구는 SDTPC가 제공하는 3가지 프로그램을 학생들에게 시행해야 한다.
SD통합교육구 신디 마틴 이사는 “이번 조치로 인해 범죄조직으로부터 피해를 입는 학생들이 사라지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사진 설명>
휴먼 트래피킹 예방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SDTPC 웹사이트
관련자료
-
이전
-
다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