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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문제 발생 전에 중독 치료를.. 새해엔 중독 탈출(하) 사례와 극복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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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샌코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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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게재된 중독 사례에서는 원인과 우리들에게 흔히 알려진 도박, 알코올, 게임, 마약 중독에 대한 사례에 대해 알아봤다. 

이번에는 일반인들이 잘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또 다른 사례들에 대해 알아보고 중독에서 벗어나기 위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어보았다. 

사례 1. SNS 중독 
자영업을 하고 있는 40대 한인 박 모씨는 잠에서 깨 눈을 뜬 순간 셀룰라 폰을 들어 알람부터 체크한다. 그리고 자신이 올렸던 사진이나 텍스트가 얼마나 반응을 얻었는지 확인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그리고 박 씨는 자신의 가족들의 일상적인 모습과 하루 동안에 방문한 식당과 음식, 여행지에서 찍은 사진을 수시로 SNS에서 올린다. 
박 씨의 아내는 “남편 때문에 가족들 얼굴과 일상생활이 알려져 사람들이 아는 척을 할 때마다 불편하다”고 한 후 “남편한테 제발 그만 좀 하라고 해도 도무지 말을 듣지 않는다”며 불만을 털어놓았다. 

사례 2 일중독 
결혼을 전제로 여자 친구를 만나고 있는 직장인 남성인 한인 김 군은 “처음에는 자신이 하는 일에 강한 자부심을 느끼고 나름 직장에서 인정받고 있는 모습이 좋아보였지만 만날 때마다 일 이야기만 하고 그리고 같이 식사를 하면 랩탑을 꺼내놓고 일을 하는 모습을 보면서 만남을 계속 유지해야 하는 의문감이 든다”고 말했다. 

사례 3 쇼핑중독 
개인 사업을 하고 있는 40대 기혼 여성인 김 모씨는 직장에서 틈만 나면 인터넷으로 쇼핑을 한다. 
“저렴한 가격으로 옷이나 구두를 사는 것이 경제적으로 얼마나 큰 이득이냐?”고 하면서도 ‘최근 들어 쇼핑에 들어가는 액수가 불어나면서 이를 변제하느라고 부업을 생각하고 있다“고 속내를 털어놓았다. 

각종 중독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은? 
소셜워커 권영선 씨를 비롯한 중독치료전문가들은 “중독은 신체와 행동에 문제를 불러일으키는 것에 그치지 않고 사회생활, 경제생활, 인간관계까지 파단으로 몰아간다”며 “결코 이 세상 그 누구도 자유로울 수 없는 게 중독이다. 따라서 중독은 빠져들기 전에 예방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들 전문가들은 “치료하는 방법은 그 원인에 따라 조금씩 다를 뿐 치료원리는 비슷하다”며 “중독이 뇌의 생물학적 변화를 초래하는 질병이기 때문에 남용이나 집착 단계에서 중독으로 진행하지 않도록 초기에 발견해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현재 샌디에고 한인 커뮤니티에서는 중독에 대한 한국어 상담은 우리성모병원 2층에 자리 잡고 있는 엘림상담센터와 유팩(UPAC, Union of Pan Asain Communities)에서 상담하고 있다. 

전화:(619)933-3486(엘림상담선터)/(619)229-2999(유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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