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 영화제 꼭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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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8일 개막되는 샌디에고 아시안영화제 보러 오세요”
제19회 샌디에고 아시안영화제(SDAFF)가 오는 11월 8일을 시작으로 17일까지 10일 동안 다양한 영화가 상영된다.이번 영화제에서는 개막작으로 상영되는 ‘리틀 포레스트’를 포함해 총 10편의 한국영화가 울트라스타 미션 밸리 극장 등에서 스크린에 올라온다.
이번 영화제 주최 측인 퍼시픽 아트 무브먼트에서 일하고 설정혜 양은 한국에서 대학을 졸업하고 올 초부터 한인으로는 유일하게 아시안영화제 마케팅 인턴으로 근무하고 있다.
설 양은 “서울독립영화제, 부산국제영화제, 전주국제영화제 등에서 일하면서 아티스트뿐만 아니라 관객들과 함께 소통하는 과정이 좋고, 영화라는 공통분모를 통해 다양한 사람들을 알 수 있어서 행복하다”며 “한미대학생연수(WEST) 프로그램을 지원하면서 샌디에고 아시안 영화제를 주관하고 있는 퍼시픽 무브먼트에서 인턴으로 근무하게 됐다”고 말했다.
“인턴을 시작하면서 이번 영화제에서 상영될 모든 영화를 하나도 빼지 않고 모두 봤다”는 설 양은 “다양한 인종으로 구성된 팀원들과 함께 각 영화의 주 고객의 연령층과 성비 등을 분석한 후 어떻게 이들에게 홍보를 해야 할 지에 대한 전략을 짜면서 각기 다른 문화를 바탕으로 한 인식의 차이를 보고 폭넓은 인문학적 소양을 쌓을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아시안 영화제에 일하면서 홍보를 위해 한인 커뮤니티와 접촉하면서 아직도 영화제가 열리고 있다는 사실조차 모르고 있는 한인들이 많다는 것에 의아해했다.
“10년 넘게 샌디에고에서 한국영화가 해마다 상영되고 있는 데 이런 사실을 모르는 한인 분들이 상당수에 달하고 있다는 사실에 의아하다”는 심경을 밝혔다.
이어 설 양은 “한인 커뮤니티에 미국에서 다양한 장르의 한국영화가 모국어로 상영된다는 알리고 싶어 직접 포스터를 들고 뛰어다니고 있다”고 있다고 한 후 오는 8일부터 시작되는 영화제에 한인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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