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집 공사 새해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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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보아 팍에 한국홍보관을 건축하기 위해 설립된 비영리 단체인 ‘한국의 집’(House of Korea)이 지난 달 28일 2017년도 연차 총회를 갖고 현 회장단을 유임시켰다.
한국의 집 측에 따르면 20여명의 이사진 및 임원진들과 9명의 대리인들이 모인 이번 총회에서는 회계 결산 및 건축 진척 사항 등에 대한 보고와 함께 2018년도를 이끌 신임회장단 새롭게 선출하는 안이 상정됐다.
이 날 총회에서 황정주 회장은 “올 한해는 한국의 집 건축 모금 목표액인 25만 달러를 달성하고 올 해 처음으로 실시한 기금마련 만찬 행사에 성황리에 끝난 뜻 깊은 한 해였다”고 평가한 후 “다가오는 2018년도에는 한국의 집 공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여러모로 바쁜 한 해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진행된 차기 회장단 선출에서 이사 및 임원진들은 황 현 회장과 로버트 프라인 부회장을 만장일치로 재추대했다.
이 날 총회에서는 지난 한 해 동안 한국의 집 건축을 위해 헌신 봉사한 4명에게 커뮤니티 봉사상을 건넸다.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골드 메달: 강주디(Judith Kang) 메사 버디 미들스쿨 6학년 ▲은메달: 강예지(Ester Kang) 메사 버디 미들스쿨 8학년 ▲동메달 김애니(Annie Kim) 델노테 하이스쿨 9학년, 최이주(Yiju Choi) 카멜 밸리 하이스쿨 8학년
한국의 집은 올 해 마지막 공식 행사로 오는 12월에 열리는 발보아 팍 국제성탄축제인 ‘ 12월의 밤’(December Night)에 참가한다.
한국의 집을 포함해 34개국 국제친선교류 하우스 단체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12월 1일과 2일 양일간에 걸쳐 진행된다.
황 회장은 “지역 주류사회와 샌디에고 최대 관광명소 중 하나인 발보아 팍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한국전통문화를 소개하기 위해 지난 2014년도부터 참여해왔다”며 “약 35만 여명에 달하는 인파가 몰린 지난 해 행사에는 저희 측에서 준비한 음식들이 모두 동일 날 정도로 호응이 매우 뜨거웠다”면서 “올해에도 다양한 문화공연과 함께 조국 전통음식이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12월 1일과 2일 양일간에 걸쳐 진행되는 이 날 행사에는 1일(금) 오후 6시 30분에 영산대학 태권도 시범단, 이튿날인 2일(토) 오후 6시에 에그리나 여성합창단, 함은정 무용팀의 공연이 각각 펼쳐진다.
이번 행사에서 얻은 수익금은 한국의 집 실내 인테리어 공사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후원 웹사이트: www.gofundme.com/4aka5usk
<사진 설명>
한국의 집이 2017년도 연차총회를 마친 후 이사 및 임원진 및 수상자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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