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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스세 인상 후 개스값 급등 "부담 가중" 불만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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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샌코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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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런 당 12센트가 인상된 개스세 인상법이 지난 1일자로 적용되면서 장거리 출,퇴근자나 영업직에 있는 주민들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으며 소비심리도 전반적으로 위축되고 있다. 

6기통 차량인 토요타 툰드라를 소유하고 있는 한인 사업주 에드워드(58세) 이 씨는 “1년 전만 하더라도 일주일에 드는 개솔린 값은 62달러였는데 이번에 가격이 인상된 후 30달러를 비용부담이 늘어났다”며 “(지속되는 개솔린 가격 인상으로)한 달에 평균 개솔린 가격의 추가 비용이 120달러가 들어가면서 사업체 운영에 부담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씨가 겪는 경제적 부담은 이뿐만 아니다. 
개솔린 가격 인상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고객 발길도 다소 줄어들었다. 
이 씨는 “(개솔린 가격이)올라가면서 예전에는 거래 차 자주 방문하던 업체들을 향한 발걸음을 실질적인 거래가 이루어질 경우에만 방문하고 있다”며 “이 같은 현상은 거래 고객들도 마찬가지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PNL 한인식품도매상 대표인 박회병 사장도 개솔린 가격 상승에 대한 불만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박 사장은 “업체 특성상 거래처 방문이 잦아 1주일에 들어가는 개솔린 가격이 만만치 않다”며 “이번 인상으로 인해 회사에서 지출하는 개솔린 가격이 평균 10% 정도 상승됐다. 그러나 이를 재료에 반영하지 못해 어쩔 수 없이 매출 대비 수익도 줄어들 것 같아 고민”이라고 밝혔다. 
SUV나 미니 밴 등을 이용해 장거리 출퇴근 운전자도 이번 인상으로 인해 경제적 부담이 느끼고 있다. 
테메큘라에서 미라메사로 매일 같이 출퇴근하고 있는 유상복씨는 “장거리 운전으로 인해 매 월 지출하고 있는 개솔린 가격이 300~400달러에 달하고 있다. 그런데 이번 인상으로 인해 평균 5% 정도 추가로 지출하고 있다”고 밝혔다. 
개솔린 가격 상승으로 인해 불황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한인 도,소매업체들에게도 악영향으로 미치고 있다. 
히스패닉을 주 고객으로 삼고 있는 한인 업주 신현주(45세)씨는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반이민 정책으로 인해 히스패닉 발걸음이 뜸해졌는데 설상가상으로 개솔린 가격까지 인상되면서 이들 발걸음이 더욱 줄어들 것 같다”고 밝혔다. 

개솔린 가격 상승으로 인한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역 주민들은 인터넷을 통해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주유소를 찾는 가하면 코스트코 회원에 가입하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다. 이 뿐만 아니라 아예 이 기회에 전기차로 바꾸려는 한인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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