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보이 한인 타운은 ‘범죄다발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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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고경찰국(SDPD)이 내부적으로 콘보이 한인 타운을 ‘범죄다발지역’으로 정하고 순찰을 강화하고 있으나 여전히 치안이 불안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3일 새벽에 델 솔 플라자 몰 내에 있는 아이월드 안경점에 복면을 쓴 도둑이 침범해 액수 미상의 물건을 훔쳐 달아났다.이 업소는 지난 2015년도에 들어 약 3만 달러의 물건을 도난당한 곳으로 이후 보안시스템을 강화했음에도 또 다시 이 같은 봉변을 당했다.
지난 해 말에는 역시 콘보이 스트릿에 있는 한인 은행이 정체를 알 수 없는 괴한이 출입구 쪽 유리창을 깨부수는 일이 발생했으나 다행히 아무런 피해를 입지 않았다.
은행 측에서는 이 일이 발생한 후 경비원을 추가로 늘려 배치해 근무시키고 있다.
콘보이 스트릿 뒷길에 자리 잡고 있는 한빛교회는 좀도둑들로부터 수난을 받는 곳이다.
이 교회는 지난 해 8월 절도범들이 무단으로 침입해 옥상에 있는 무인감시카메라(CCTV)전기선을 절단하고 주차해 있는 차량 유리창을 부수고 안에 있는 금품을 훔쳐 도주한 사건이 있는 후 3개월이 지난 11월에 또 다시 절도범을 본당에 들어와 무선마이크를 훔쳐 달아나 경찰에 신고했으나 아직까지 범인은 잡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콘보이 일대에 있는 업소들을 대상으로 좀도둑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은 이 지역의 유동인구가 최근 급격히 늘어나면서 생긴 부작용이라는 것이 경찰당국의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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