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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회 김기홍 신임회장 "여론창구함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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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고 한미노인회 신·구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13일 노인회관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이 날 이·취임식에는 한인회 김병대 회장. 미주한인회총연서남부연합회 김일진 회장, 상공회의소 이희준 회장, 김진모, 이용일 전 한인회장 등 한인 커뮤니티 지도자들과 크리스 케이트 시의원 등 약 300여명이 참석해 이임하는 유석희 전임 회장을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새롭게 출범하는 제 15대 김기홍 회장의 취임을 축하해 주었다.
이 날 행사에서 유석희 전임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4년의 임기 동안 맡겨진 소임을 다할 수 있도록 협력해주고 지원해 주신 임원진들과 무료급식이 가능할 수 있도록 자리를 허락해준 연합감리교회 측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김 신임회장은 “그동안 유 전임회장이 너무나 열심히 그리고 훌륭하게 노인회를 이끌어와 주셔서 (본인이) 주어진 임기 동안 주어진 일들을 잘할 수 있을 지 솔직히 두렵고 떨린다”면서도 “그러나 정말 열심히, 최선을 다해 봉사하겠다. 그리고 저 혼자서는 막중한 일을 할 수 없다”며 “새롭게 구성된 임원진들과 한인 커뮤니티 한 분 한 분이 깊은 관심을 갖고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 신임회장은 이 자리에서 “회원들의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여론창구함’을 개설하는 동시에 노인회 숙원사업인 노인회관 건립기금 마련을 위해 미국은 물론 한국 정부와 기업들을 대상으로 ‘기금모금사업’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이 날 행사에서 김일진 미주한인회총연서남부연합회 회장은 노인회에 2000달러를 쾌척했다.
김 회장은 그동안 노인회는 물론 한인회, 글로벌 어린이재단 등 봉사단체에 기부금을 전달해 커뮤니티의 귀감이 되고 있다.
<사진 설명>

김기홍 신임회장(오른쪽)이 유석희 전임회장으로부터 노인회기를 전달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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