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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전통문화 공연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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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샌코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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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고 한인 문화단체를 중심으로 지역 주류사회와 한인 자녀들에게 조국의 찬란한 전통문화를 널리 알리는 동시에, 한인 자녀들에게는 뿌리에 대한 자긍심과 정체성을 심어주기 위한 다양한 행사가 올 한 해에도 풍성하게 열린다.
지난 한 해 동안 지역 주류 사회에 한국 전통 문화를 알리는 데 앞장서 온 풍물학교(교장 유석희)는 지난 19일 발보아 파크에서 열린 ‘마틴 루터 킹 데이’ 오프닝 공연 참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풍물학교 박호진 상쇠는 “지난 수 년 동안 지역 주류사회에 조국의 전통문화를 알리는 동시에 한인 1.5세들에게는 조국에 대한 자긍심과 정체성을 심어주고, 1세들에게는 조국의 향수를 함께 공유하기 위해 다양한 문화 공연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풍물학교 2015년 공연 계획 일정은 다음과 같다.
▲2월: 설맞이 기념 공연 ▲4월: 린다비스타 아시안 축제 ▲5월: 드레곤 페스티벌 ▲7월: 독립기념일 초청 공연 ▲10월: 제2회 샌디에고 나이트 마켓 ▲11월: 미 재향군인의 날 ▲12월: 크리스마스 기념 공연
풍물학교는 매 월 개최되는 각종 행사 공연 일정 외에도 6월과 7월, 12월에 웃다리와 사물놀이, 삼도 설장구, 강령탈춤 등을 전수한다.
한국무용협회도 올 한 해에도 다양한 초청 공연이 계획되어 있다.
무용협회 한춘진 회장은 “지난 한 해 동안 10여 회에 달하는 초청 공연을 통해 지역 주류사회에 한국 전통 음악을 알렸다”며 “중국, 베트남 등 아시아 커뮤니티에서 (무용협회)활동을 알고 초청 공연 예약 문의를 해, 상반기 초청 공연 계획은 거의 확정된 상태”라고 밝혔다.
한인회에서는 10년 만에 다시 참석해 미 주류사회에 조국의 문화를 널리 알린 ‘엘카혼 국제 우정축제’와 ‘민속문화 예술제’를 올 해에도 개최한다.
대학 및 초등학교에서도 한국 문화를 알리는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샌디에고주립대(SDSU) 한국어 반에서는 오는 3월 ‘한국문화의 밤’행사를 실시한다.
한국어반 김혜경 코디네이터는 “한국어 반에서 수업을 받고 있는 학생들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문화의 밤 행사는 올 해로 5회를 맞이하며 더욱 알찬 내용으로 기획되고 있다”며 “한인들의 많은 참여와 격려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인이 교장으로 재직하고 있는 버나도 초등학교(교장 박동빈) 역시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한국전통문화를 알리는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지난 2008년 이 학교 최고 책임자로 부임한 박 교장은 한 때 재정과 성적 부진 등으로 한 때 폐교위기 까지 몰렸으나 중국어 반을 특화한 중국 메그넛 프로그램을 도입하면서 재정이 탄탄해지고 학생들의 성적도 상당한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박 교장은 “한글의 날, 추석맞이 특별 행사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한국의 언어와 문화를 알리는 것을 올 주요 사업의 하나로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샌디에고와 국경을 접한 티화나 한인회(회장 강정부)에서도 한국문화를 알리는 행사가 오는 9월 예정되어 있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한가위 한마당 축제’는 멕시코 정부 기관 주요 인사와 현지 언론과 기업들이 매 해 큰 관심을 갖고 있는 행사로, 지역 한인 커뮤니티가 개최하는 최대 규모의 이벤트다.
이태용 기자
<사진 설명>
올 한 해 동안 조국을 알리는 다양한 행사가 지역 한인 단체를 중심으로 펼쳐진다. 사진은 풍물학교가 지난 19일 마틴 루터 킹 데이 행사에 특별 초청 형식으로 참여해 공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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