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고의 신비속에서 캠핑 "와~ 탄성" - 남가주 베스트 장소와 캠핑 요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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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세코이야 킹스캐년에는 지구상에서 가장 거대한 나무인 제너럴 셔먼 트리(General Sherman Tree)가 장범한 위용을 자랑하며 서 있다. 보는 이들의 탄성을 자아내는 제너럴 셔먼 트리는 세계 최대의 나무로서, 높이가 275피트, 둘레는 13피트, 지름은 36.5피트다.
물과 풀을 찾아 이동한 유목시대로부터 시작되어 온 캠핑시대에는 생활의 수단으로서 야영을 위한 움막이 필수적이었다. 그러나 오늘날의 캠핑은 복잡한 사회 생활에서 벗어나 대자연의 품에 안겨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레크리에이션 활동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정기적으로 캠핑을 즐기면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고 정신력도 좋아진다. 그런데 바쁜 생활에 쫓기다 보면 캠핑은 커녕 가까운 바닷가 조차 한번 가기도 쉽지 않다. 캘리포니아주는 사실 캠핑의 전국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번 여름 가족과 함께 가까운 캠핑장을 찾아 훌쩍 떠나보면 어떨까? 각 지역의 비경을 배경으로 무려 2,500여개의 캠핑장이 있는 캘리포니아의 캠핑 시즌은 메모리얼 연휴가 시작되는 5월 하순부터 본격적으로 이미 시작된 가운데 유명 캠핑장은 미리 예약해야만 겨우 자리를 잡을 수 있다.
남가주 베스트 장소와 캠핑 요령
1 . 말리부 크럭 스테이트 팍 캠프그라운드 (Malibu Creek State Park Campground)
LA 카운티 인근에 위치한 말리부 크릭 스테이트 팍 캠프그라운드는 샌타모니카 마운틴에 위치한 남가주의 보석 같은 존재다. 여행 전문가들로부터 남가주 최고의 텐트 캠핑장으로 손꼽히기도 한다. 하이킹과 바이킹을 즐기기 좋고 여행 촬영지로도 자주 애용되는 아름다운 공원이다.
www.parks.ca.gov
2. 포인트 무구 스테이트 팍(Point Mugu State Park: Big Sycamore Canyon Campground)
샌타모니카 마운틴에 위치한 포인트 무구 스테이트 팍은 끝없이 뻗어 있는 바닷가가 내려다 보이는 아름다운 공원이다. 보석 같이 빛나는 새하얀 모래밭은 피크닉, 혹은 일광욕 수영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말리부 크릭 스테이트 팍과 마찬가지로 텐트 캠핑을 즐기기 좋다.
3. 킹스캐년 & 세코이아 내셔널팍 캠프그라운드(Kings Canyon & Sequoia National Park)
거대하고 광활한 미국 땅의 위대함에 고개를 숙이게 되는 곳. 세코이아와 킹스캐년 국립공원 캠프그라운드는 몇 마일에 걸친 하이킹 트레일은 물론 산책로, 드라이빙 코스를 갖추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큰 나무는 물론 가장 깊은 캐년을 구경하면서 대자연 속에 숨겨 있는 조물주의 손길을 느낄 수 있다.
공원 가운데 형성된 시더 그로브(Cedar Grove) 캠핑장은 ‘전국 베스트’ 리스트에 항상 상위를 차지하면서 캘리포니아 캠퍼들의 ‘메카’ 에 해당되는 야영장으로 한인들 사이에도 그 명성이 높은 곳이다. 여름방학을 맞는 자녀들을 위해 부모들은 가족이 함께 하는 획기적인 여행계획을 적어도 하나쯤은 준비해야 할 시기가 돌아 왔는데 시더 그로브만큼 자녀들과 함께 방문하기 좋은 여름 여행지도 쉽게 찾기 힘들것이다.
시더 그로브에는 십 크럭(Sheep Creek), 센티넬(Sentinel), 캐년뷰 (Canyon View), 모레인(Moraine) 등 4개의 캠프그라운드가 있다. 마켓과 레스토랑 그리고 비지터 센터 등 빌리지가 있는 센티넬이 메인 그라운드로 각종 부대시설이 가까워, 가장 먼저 사이트가 나간다. 하지만 다른 캠핑장도 빌리지에서 단 200~300야드 정도 떨어져 있기 때문에 그리 불편하지 않다.
www.nps.gov/seki/index.htm
▣ 시더 그로브 캠핑 ABC
A. 음식 조심, 곰 조심. 캠핑장은 캘리포니아 블랙 곰(Black Bear)의 서식지에 위치하고 있다. 모든 음식은 사이트에 마련된 곰 침투방지 금속 박스에 보관해야 한다. 음식을 자동차에 보관하면 곰이 차의 유리창이나 트렁크를 훼손시키고 음식을 꺼낸다. 한 번 사람의 음식 맛을 본 곰은 자주 사이트로 내려오기 때문에 끝내 사살되고 만다. 음식을 잘못 간수해 선량한 곰이 희생 되는 것을 방지 해야 한다.
B. 시더 그로브의 여름철 낮 최고 기온은 90도에 달하지만 밤이면 기온이 40도 내외로 떨어진다. 두꺼운 침낭(sleeping bag)은 물론 침낭 밑에 까는 '깔개’ (matt)도 꼭 준비해야 한다. 텐트는 방수가 잘되는 것으로 고르고 대부분의 사이트가 매우 넓기 때문에 10인용 대형 텐트도 무리 없이 칠 수있다.
C. 밤 10시가 지나면 ‘조용한 시간’ (quiet time)이다. 산중에서는 멀리 떨어져 있는 사람들의 목소리도 잘 들리기 때문에 밤이 깊어지면 잠자리로 들어가는 것이 좋다.
D. 식수를 충분히 준비한다 특히 하이킹할 때 마실 수 있는 소형 병물을 1인당 5개 이상 준비한다.
◈ 캠핑상식
1. 시기와 날씨 - 캠핑은 초여름이 가장 적당하다. 산간지역의 기후는 수시로 변하기 때문에 캠핑을 떠나기 전 반드시 여행지역의 날씨를 알아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2. 옷차림 - 옷차림은 가장 편안한 것이 좋다. 모자는 햇빛을 막아주는 역할 이외에도 비가 올 경우에도 요긴하게 쓰인다. 특히 여름이어도 산간지역은 일교차가 크므로 따뜻한 옷은 필수며, 신발도 발이 편안하고 방수가 되는 것을 선택한다.
3. 침낭 - 캠핑을 앞으로 자주 갈 사람이라면 품질이 좋은 것으로 구입하는 것이 좋은데 특히 거위털이 들어간 침낭은 사시사철 언제나 이용하기 좋다. 텐트를 이용할 때 그라운드시트(groundsheet)를 이용하면 비가 올 때 물이 텐트 안으로 들어오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4. 라이트 - 캠핑 사이트에는 아무런 조명이 없기 때문에 야외용 캠핑 랜턴은 그야말로 필수다 테이블 위에 놓거나 혹시 행어가 있어 걸어놓을 수 있는 것이 편리하다. 최근에는 건전지를 사용하는 LED 랜턴이 인기로, 텐트에 걸어놀을 수 있는 다양한 디자인이 선보이고 있다 반드시 엑스트라 건전지를 함께 챙긴다.
5. 예약 필수 - 공원 중심부에서 사이트를 찾을 것인지 아니면 중심부에서 떨어진 외진 곳에서 사이트를 찾을 것인지 등을 미리 정하고 날짜와 인원수 등을 철저히 준비하고 전화를 건다. 예약번호는 요세미티(800-436-7275), 세코야/킹스캐년(800-365-2267) 등이다. 인터넷을 이용할 경우 reseNations. nps. gov에 접속한 다음 원하는 국립공원으로 들어가면 예약을 할 수 있는 캠프사이트가 나오먼 이곳에 날짜와 인원을 입력하고 기다리면 예약 여부를 알려준다. 주립공원의 경우 모든 캠핑장은 6개월 전부터 예약할수 있다 즉 7월1일에 시작되는 캠핑은 1월1일부터 예약이 가능하다. 주립공원 캠핑장의 예약 번호는 800-444-PARK(7275)이나 916-638-5883으로 하면 된다. 인터넷( www.reserveamerica.com)을 이용하면 캠핑장 장소와 사이트 예약 등을 알아볼 수 있다.
물과 풀을 찾아 이동한 유목시대로부터 시작되어 온 캠핑시대에는 생활의 수단으로서 야영을 위한 움막이 필수적이었다. 그러나 오늘날의 캠핑은 복잡한 사회 생활에서 벗어나 대자연의 품에 안겨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레크리에이션 활동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정기적으로 캠핑을 즐기면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고 정신력도 좋아진다. 그런데 바쁜 생활에 쫓기다 보면 캠핑은 커녕 가까운 바닷가 조차 한번 가기도 쉽지 않다. 캘리포니아주는 사실 캠핑의 전국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번 여름 가족과 함께 가까운 캠핑장을 찾아 훌쩍 떠나보면 어떨까? 각 지역의 비경을 배경으로 무려 2,500여개의 캠핑장이 있는 캘리포니아의 캠핑 시즌은 메모리얼 연휴가 시작되는 5월 하순부터 본격적으로 이미 시작된 가운데 유명 캠핑장은 미리 예약해야만 겨우 자리를 잡을 수 있다.
남가주 베스트 장소와 캠핑 요령
1 . 말리부 크럭 스테이트 팍 캠프그라운드 (Malibu Creek State Park Campground)
LA 카운티 인근에 위치한 말리부 크릭 스테이트 팍 캠프그라운드는 샌타모니카 마운틴에 위치한 남가주의 보석 같은 존재다. 여행 전문가들로부터 남가주 최고의 텐트 캠핑장으로 손꼽히기도 한다. 하이킹과 바이킹을 즐기기 좋고 여행 촬영지로도 자주 애용되는 아름다운 공원이다.
www.parks.ca.gov
2. 포인트 무구 스테이트 팍(Point Mugu State Park: Big Sycamore Canyon Campground)
샌타모니카 마운틴에 위치한 포인트 무구 스테이트 팍은 끝없이 뻗어 있는 바닷가가 내려다 보이는 아름다운 공원이다. 보석 같이 빛나는 새하얀 모래밭은 피크닉, 혹은 일광욕 수영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말리부 크릭 스테이트 팍과 마찬가지로 텐트 캠핑을 즐기기 좋다.
3. 킹스캐년 & 세코이아 내셔널팍 캠프그라운드(Kings Canyon & Sequoia National Park)
거대하고 광활한 미국 땅의 위대함에 고개를 숙이게 되는 곳. 세코이아와 킹스캐년 국립공원 캠프그라운드는 몇 마일에 걸친 하이킹 트레일은 물론 산책로, 드라이빙 코스를 갖추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큰 나무는 물론 가장 깊은 캐년을 구경하면서 대자연 속에 숨겨 있는 조물주의 손길을 느낄 수 있다.
공원 가운데 형성된 시더 그로브(Cedar Grove) 캠핑장은 ‘전국 베스트’ 리스트에 항상 상위를 차지하면서 캘리포니아 캠퍼들의 ‘메카’ 에 해당되는 야영장으로 한인들 사이에도 그 명성이 높은 곳이다. 여름방학을 맞는 자녀들을 위해 부모들은 가족이 함께 하는 획기적인 여행계획을 적어도 하나쯤은 준비해야 할 시기가 돌아 왔는데 시더 그로브만큼 자녀들과 함께 방문하기 좋은 여름 여행지도 쉽게 찾기 힘들것이다.
시더 그로브에는 십 크럭(Sheep Creek), 센티넬(Sentinel), 캐년뷰 (Canyon View), 모레인(Moraine) 등 4개의 캠프그라운드가 있다. 마켓과 레스토랑 그리고 비지터 센터 등 빌리지가 있는 센티넬이 메인 그라운드로 각종 부대시설이 가까워, 가장 먼저 사이트가 나간다. 하지만 다른 캠핑장도 빌리지에서 단 200~300야드 정도 떨어져 있기 때문에 그리 불편하지 않다.
www.nps.gov/seki/index.htm
▣ 시더 그로브 캠핑 ABC
A. 음식 조심, 곰 조심. 캠핑장은 캘리포니아 블랙 곰(Black Bear)의 서식지에 위치하고 있다. 모든 음식은 사이트에 마련된 곰 침투방지 금속 박스에 보관해야 한다. 음식을 자동차에 보관하면 곰이 차의 유리창이나 트렁크를 훼손시키고 음식을 꺼낸다. 한 번 사람의 음식 맛을 본 곰은 자주 사이트로 내려오기 때문에 끝내 사살되고 만다. 음식을 잘못 간수해 선량한 곰이 희생 되는 것을 방지 해야 한다.
B. 시더 그로브의 여름철 낮 최고 기온은 90도에 달하지만 밤이면 기온이 40도 내외로 떨어진다. 두꺼운 침낭(sleeping bag)은 물론 침낭 밑에 까는 '깔개’ (matt)도 꼭 준비해야 한다. 텐트는 방수가 잘되는 것으로 고르고 대부분의 사이트가 매우 넓기 때문에 10인용 대형 텐트도 무리 없이 칠 수있다.
C. 밤 10시가 지나면 ‘조용한 시간’ (quiet time)이다. 산중에서는 멀리 떨어져 있는 사람들의 목소리도 잘 들리기 때문에 밤이 깊어지면 잠자리로 들어가는 것이 좋다.
D. 식수를 충분히 준비한다 특히 하이킹할 때 마실 수 있는 소형 병물을 1인당 5개 이상 준비한다.
◈ 캠핑상식
1. 시기와 날씨 - 캠핑은 초여름이 가장 적당하다. 산간지역의 기후는 수시로 변하기 때문에 캠핑을 떠나기 전 반드시 여행지역의 날씨를 알아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2. 옷차림 - 옷차림은 가장 편안한 것이 좋다. 모자는 햇빛을 막아주는 역할 이외에도 비가 올 경우에도 요긴하게 쓰인다. 특히 여름이어도 산간지역은 일교차가 크므로 따뜻한 옷은 필수며, 신발도 발이 편안하고 방수가 되는 것을 선택한다.
3. 침낭 - 캠핑을 앞으로 자주 갈 사람이라면 품질이 좋은 것으로 구입하는 것이 좋은데 특히 거위털이 들어간 침낭은 사시사철 언제나 이용하기 좋다. 텐트를 이용할 때 그라운드시트(groundsheet)를 이용하면 비가 올 때 물이 텐트 안으로 들어오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4. 라이트 - 캠핑 사이트에는 아무런 조명이 없기 때문에 야외용 캠핑 랜턴은 그야말로 필수다 테이블 위에 놓거나 혹시 행어가 있어 걸어놓을 수 있는 것이 편리하다. 최근에는 건전지를 사용하는 LED 랜턴이 인기로, 텐트에 걸어놀을 수 있는 다양한 디자인이 선보이고 있다 반드시 엑스트라 건전지를 함께 챙긴다.
5. 예약 필수 - 공원 중심부에서 사이트를 찾을 것인지 아니면 중심부에서 떨어진 외진 곳에서 사이트를 찾을 것인지 등을 미리 정하고 날짜와 인원수 등을 철저히 준비하고 전화를 건다. 예약번호는 요세미티(800-436-7275), 세코야/킹스캐년(800-365-2267) 등이다. 인터넷을 이용할 경우 reseNations. nps. gov에 접속한 다음 원하는 국립공원으로 들어가면 예약을 할 수 있는 캠프사이트가 나오먼 이곳에 날짜와 인원을 입력하고 기다리면 예약 여부를 알려준다. 주립공원의 경우 모든 캠핑장은 6개월 전부터 예약할수 있다 즉 7월1일에 시작되는 캠핑은 1월1일부터 예약이 가능하다. 주립공원 캠핑장의 예약 번호는 800-444-PARK(7275)이나 916-638-5883으로 하면 된다. 인터넷( www.reserveamerica.com)을 이용하면 캠핑장 장소와 사이트 예약 등을 알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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