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생활

미국에서는 아파트를 렌트하면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가스렌지 등이 기본적으로 있다. (일부 아파트의 경우 공동 세탁시설을 사용하기도 한다.-유료)
한국과 다른 점은 아파트에 전등이 없거나 많지 않다는 점이다. 따라서 스텐드 조명을 별도로 사서 연결해야 한다. 하나도 없는 것은 아니고 화장실이나 현관 입구 주방 등에  한두 개 있다.

1. 전기 신청
대게의 경우 아파트에 입주하게 되면 관리사무실에서 입주한 새 거주자에게 전기신청, 전화신청, TV신청(주로 케이블)관련 서류를 제공해준다.
미국에서의 생활은 크레딧, 즉 신용평가에 의해서 모든 생활이 시작되므로 전기신청과 전화신청 또한 크레딧을 요구한다. 만약 크레딧이 없으며 일정액의 디파짓을 요구하기도 한다.
전기는 SDGE로 신청하는데 필요한 서류는 여권과 소셜번호가 필요하다. 그러나 소셜번호가 없는 사람에게는 크레딧(신용)이 없으므로 약간의 디파짓(계약금)을 내야 할 경우도 있다. 이 계약금은 이자까지 지불하여 되돌려 준다.(보통 1년)

2. 인터넷과 전화 신청.

전화와 인터넷은 AT&T로 신청하며 요즘은 핸드폰을 거의 사용하는 추세이므로 별도의 가정용 전화를 설치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AT&T는 지역에 따라 유선전화없이 인터넷(U-Verse라고 함)과 Digital TV를 함께 제공한다. 이와 같은 서비스는 지역에 따라서 COX Cable TV 또는 Time-Waner케이블사도 인터넷+케이블TV를 서비스하는데 인터넷은 AT&T를 신청하고 TV는 Direct-TV (위성방송)을 신청해도 된다.
인터넷을 잘아시는 분은 Coupon Code를 검색하여 AT&T나 케이블, 또는 위성TV의 쿠폰을 찾아보길 권한다.
쿠폰을 잘 찾으면 50%이상을 절약할 수도 있다.
 
인터넷은 ADSL과 케이블로 하는 경우가 있다. 샌디에고 전화 회사는 AT&T인데, 개통 신청시에 한국어하는 상담원 바꿔달라고 하면 한국어하는 사람 바꿔준다.  다른 대부분의 서비스도 일단 korean operator를 바꿔달라고 하면 많은 회사들이 한국어하는 직원을 고용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캐이블의 경우는 인터넷과 TV를 한 번에 끝낼 수 있다. 한국에서 인터넷 전화를 가져가는 것은 필수적으로 본다.

인터넷을 신청하면 신청시에 자가설치(Self Installation Kit)로 할 것인지 선택하는데 Self Kit로 신청하면 보통 1주일내로 해당주소지로 오는데 박스안의 사용설명서대로 설치를 하면 된다. 만약 설치기사를 신청하면 $100~$200정도의 설치비를 추가로 지불해야한다. 이 경우 미리 출장수리기사의 방문을 예약해야 하므로 날짜를 여유있게 잡아야 할 것이다.

혹시 키트는 도착하였으나 본인이 설치할 수 없고 출장기사의 방문이 2-3일 후로 예약되어 있다면 샌디에고 한인 컴퓨터업자에게 방문설치를 요청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겠다.

*AT&T 가정용고객서비스 : 1-800-300-6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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