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운티 고용환경 98위로 하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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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고 카운티 고용환경이 미국 내 150개 도시 중 98위로 하위 도시그룹으로 이름을 올리는 불명예를 안았다.
샌디에고 비즈니스 저널지는 신용점수를 산정하는 월넛허브(WalletHub)의 자료를 인용해 카운티 고용시장성장속도는 148위, 산업의 다양성은 111위, 주택구입능력은 128위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스몰 비즈니스 창업 환경 부문에서도 샌디에고는 하위를 기록했다.
월넛허브가 국내 주요 도시별 스몰 비즈니스 창업 환경을 조사한 자료에 의하면 오션사이드 71위, 샌디에고 112위, 출라비스타 123위 인 것으로 조사됐다.
도시별 여름 고용시장 순위에서 샌디에고는 35위를 기록했다. 샌디에고는 거주를 포함한 생활 및 경제적 환경 부문에서는 29위로 그나마 체면을 살렸다.
이처럼 각 경제지표에서 샌디에고 카운티가 전반적으로 하위권에 있다는 소식을 접한 정계의 온도차가 느껴진다.
오는 7일 치러지는 샌디에고 시장 선거에서 당선이 유력시되고 있는 케빈 폴코너 현 시장의 입장에서는 이번 조사에 대해 아무런 반응을 내놓지 않고 있다.
반면 경쟁 후보진들은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각종 경기부양 및 복지정책에 대해 다시 한 번 재검토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이번 발표에 대해 지역 한인들인 “이 정도인 줄은 몰랐다”는 반응이다.
콘보이 한인 타운에서 자영업을 하고 있는 한 모 씨는 “이번 발표를 지인으로부터 듣고 샌디에고 경제지표가 이처럼 허약한 줄 몰랐다”며 “그간 비즈니스가 어려웠던 것이 다 이유가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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