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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예비선거 '사실상 2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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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샌코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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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달 7일 샌디에고 시장을 선출하는 ‘2016 예비선거’가 실시된다. 

현재까지 여론은 케빈 폴코너 현 시장이 재선될 것이라는 분위기가 지배적이다. 그러나 가주 하원의원을 지낸 로리 살다나가 지난 1월 공식 출사표를 던진 후 지금까지 고군분투하며 선거전에 돌입하고 있어 그 결과를 쉽사리 예단하기 어렵다. 
그러나 지역 정가에서는 폴코너 시장의 당선이 유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난 2015년 6월 결선후보 선거에서 경쟁 후보인 데이빗 알바레즈(민주당) 후보를 12만2,828표차로 앞서면서 시 입성에 성공한 폴코너 시장은 ‘경제성장’과 ‘사회복지확대’를 시정목표로 삼았다. 
그리고 각계각층을 아우르는 행보를 하면서 사회 지도층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동시에 화합을 다져나갔다. 
한인회 김병대 회장을 교육 및 차세대 육성분과위원으로 위촉하는 등 한인사회와도 깊은 관심을 가지면서 친한파로 분류되고 있다. 
현재 시장에 도전한 인물은 폴코너 시장을 비롯해 총 6명이다. 그러나 폴코너 시장과 살다나 전 주하원의원을 제외한 나머지 4명은 정치적 입지가 거의 전무해 사실상 이번 선거는 2파전으로 진행되고 있다. 
한편 카운티 유권자등록국은 이 달 초 우편투표용지를 각 유권자 가정에 발송했다. 

우편투표용지를 받은 유권자는 투표 마감시간인 6월 7일 오후 8시까지 유권자등록국에 접수시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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