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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서 '영화소품 위조지폐' 유통 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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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샌코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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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전 한인은행 지점에서

업주 손해…반드시 확인해야

 

LA한인타운 한인은행에서 영화촬영용으로 사용되는 100달러 위조지폐(사진)가 발견됐다.

 

은행에 따르면 위조지폐는 지난 7일 오전 11시30분쯤 타운 6가와 알렉산드리아 인근 이 은행 지점에서 한 고객이 입금한 현금 중에 섞여 있었다. 비지니스 업주인 이 고객이 가져온 위폐를 은행 창구 직원이 가려내 재무부 산하 국경보호국(USSS)에 신고했다.

 

이 위조지폐는 영화촬영용 지폐로 밝혀졌다. 지폐 앞면에 '이 지폐는 합법적이 아니고 영화촬영 용도로 사용된다'고 명시돼 있다. 특히, 액면가 숫자 옆에 'USA'라는 글자대신 '영화촬영용(For Motion Picture Use Only)'이라고 쓰여져 있다.

 

위조 지폐를 가져온 고객은 장사가 바쁜 시간에 현금을 받았다가 미처 위폐 여부를 확인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은행측은 "영화촬영 소품 지폐는 물론 각양각색의 위조지폐가 꾸준히 발견되고 있다"면서 비즈니스 업주들이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위조지폐를 받게 되면 업주만 손해를 보게 된다. 은행측의 책임은 위조지폐를 압수해 재무부에 보고하고, 고객에게 위조지폐 확인서를 발급하는 것으로 끝이 난다. 고객은 향후 이 확인서와 함께 세금 공제를 신청할 수 있지만, 원금 회복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은행 관계자는 "바쁘더라도 반드시 위조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이번 영화촬영용 지폐도 조금만 주의를 기울였다면 충분히 식별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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