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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단체들 설맞이 경로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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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샌코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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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력 설날인 구정을 맞아 지역 한인 단체들이 노인 경로잔치를 풍성하게 열었다.
샌디에고 한인회(회장 김병대)와 무용협회(회장 한춘진), 풍물학교(교장 유석희)를 비롯한 한인 단체들은 지난 8일 구정을 맞아 한미노인회를 방문해 회원들에게 떡국을 제공하는 동시에 다채로운 고전무용을 선보였다.
지역 한인 단체들은 ‘경로사상’을 직접 몸으로 실천하면서 점차 사라져가고 있는 노인들에 대한 존중과 효 사상을 다시 한 번 되새겼다.
한인회 김 회장은 “효율성을 모든 가치의 중심으로 삼는 과학·기술 만능사회와 노인인구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고령화시대를 맞이하면서 경노사상이 점차 그 빛을 잃어가고 있다”며 “한인회에서는 앞으로 한인 단체와 합심해 우리 자녀들에게 경노사상을 다시 한 번 일깨워주는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무용협회에서는 전통가락과 무용을 선보여 노인회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사진 설명>
무용협회 회원들이 구정을 맞아 노인회를 방문해 부채춤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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