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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듀 2015 카운티10대 뉴스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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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샌코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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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한 해 동안 샌디에고 한인 커뮤니티에는 다양한 소식이 지면을 장식했다. 
지역에 진출한 한인 대기업 중 하나인 현대 트랜스리드가 트레일러 공장을 기공하고 신한 은행 아메리카가 샌디에고 진출을 확정하는 등 커뮤니티 경제 규모가 신장됐다. 
올 한 해 동안 샌디에고 면을 장식한 주요 기사를 한인사회와 주류 커뮤니티로 나눠 2회에 걸쳐 정리해 보았다. 

1.현대 트랜스리드 트레일러 공장 기공 
현대 트랜스리드(HT)가 지난 9월 27일 멕시코 로자리또에 트레일러 생산 및 조립공장 기공식 행사를 가졌다. 
이 날 기공식에는 카를로 본페네테 오클라 주 경제부 장관 ,로라 라미레스 토레스 연방하원의원, 프란시스코 바하 캘리포니아 주지사, 실바노 아바르카 로자리토 시장등 지역 주요 정관계 인사와 임영득 현대자동차 부사장, 현대자동차 아메리카 법인 한창환 법인장, 기아 모터 아메리카 손장원 법인장 등이 주요 인사로 참석했다. 
한국 기업 주요 기업 임원과 정, 관계 인사 약 200여명이 참석한 이 자리에서 HT 이경수 법인장은 인사말을 통해 “90년대 이후 현대 트랜스리드는 바하 캘리포니아 지역에서만 약 5천여 명에 달하는 고용 창출과 130억 달러에 달하는 경제 창출을 해왔다”며 “이번에 로자리또에 새롭게 건설되는 트레일러 생산 공장은 총 8억4000만 달러의 예산을 들여 내년 4월 시험 가동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 법인장은 “트레일러 공장이 완공되면 연간 3만 대에 달하는 제품이 생산될 예정이며 신규 인력도 1,200여명에 달하는 고용창출을 이루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티화나 경제정부협의회(TEDC)는 기공식 다음날인 28일 현대 트랜스리드는 티화나 경제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주요 기업으로 2013년 총1억2000만 달러의 예산을 들여 신설한 ‘알루미늄 소재’공장을 완공했으며, 이번에 또 다시 신축하는 로자리토 공장으로 인해 경제적 영향력이 더욱 커졌다는 논평을 했다. 

2. 한인단체장들 대거 교체 
샌디에고 한인 커뮤니티를 대표하는 한인회 수장이 교체됐다. 
지난 2년 동안 한인회 이사장으로 봉사한 김병대 씨가 제33대 한인회장으로 지난 11일 공식 취임했다. 
또한 지역 한인 교회 담임목회자들로 구성된 교역자협의회 회장에는 시월드 침례교회 담임인 이호영 목사가 선출됐다. 
이외에도 민주평통OC-SD협의회 샌디에고지회(지회장 설증혁),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샌디에고지회(회장 조성환), 한우회(회장 한청일), 축구협회(회장 박회병), 세탁협회(회장 정진희) 등 단체 수장이 바뀌었다. 

3. 카운티 내 한인 소유 주택 
샌디에고 카운티에 한인이 소유하고 있는 주택 수는 총 7,265채 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한국일보가 지역의 한 부동산 회사에 의뢰해 카운티 내 한인 대표 성씨인 김, 이, 박, 최씨 성을 가진 주택 소유 현황을 집계한 수치다. 
이 자료에 따르면 이 씨(LEE, Rhee)성을 가진 사람들이 소유하고 있는 주택 수는 2천578채로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그 다음으로 가장 높은 주택 소유 성씨는 김씨 성을 가진 주민이 767명에 달하고, 그 뒤를 이어 장씨 성을 가진 주민이 459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샌디에고 시가 총 6천441채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번 통계에서 한인들의 거주지는 과거 일부 지역에 편중된 데서 벗어나 카운티 전역에 걸쳐 고루 분산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 구입 가격은 60~69만 달러에 속하는 주택이 한인들이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인이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주택 중 60~69만 달러 대 주택은 848채로 가장 많이 나타났으며. 그 뒤를 이어 70~79만 달러 대 주택이 539채. 80~89만 달러 대 주택이 373채 인 것으로 집계됐다. 
100만 달러 이상을 호가하는 대형 고급 주택 수도 400채가 넘는 것으로 나타나 한인들의 재력이 과거에 비해 크게 높아졌음을 알 수 있다. 

4. 신한은행 아메리카 샌디에고 진출 
신한은행 아메리카(행장 손무일)가 샌디에고에 진출한다. 
신한은행 측에 따르면 금년 말까지 내부 공사를 마친 후 내년 초에 지역 한인 및 주류사회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금융 서비스에 들어간다. 
신한은행 김태한 본부장은 “샌디에고 지점 개점을 통해 지역 한인교민들과 한국 지상사, 멕시코 티화나에 진출해 있는 마킬라도라 기업을 대상으로 상업용 부동산 대출과 주택 모기지, 수출입거래, SBA 대출, 프리체킹 어카운트 등 다양한 금융상품을 서비스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이어 김 본부장은 “기존 한인 은행 고객관리가 지점장 위주로 이루어졌다면 샌디에고 지점에서는 여신전문가와 기업전담직원을 상주시켜 현장에서 바로 서비스하는 체제로 운영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은행에 자리하고 있는 곳은 콘보이 한인 타운에 자리 잡고 있는 코스트코 몰 바로 건너편(3904 Convoy St. SD)에 있는 상업용 건물이다. 

5. 한인 연루 각종 사건, 사고 
동거녀 쏘고 자살 충격 
동거관계였던 한인 남녀가 불화 끝에 상대방을 총격 살해하고 자살하는 사건이 2015년 연초에 발생해 지역 한인 사회에 충격을 주었다. 
1월 9일 오션사이드 경찰국과 샌디에고 카운티 검시국에 따르면 지난 1월 7일 오후 10시께 샌디에고 카운티 북부의 오션사이드 지역 한 모빌홈 단지 내 주택에서 한인 여성 자넷 최(59)씨와 한인 남성 박정운(63)씨가 총에 맞아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오션사이드 경찰국은 해당 사건을 살인수사과 배정해 살해 후 자살이나 동반자살 가능성을 모두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숨진 박씨는 약 15년 전 시카고 지역에서 샌디에고로 이주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환전여성 날치기범 참변 
샌디에고와 국경을 접하고 있는 티화나 지역 한인 거주지역에서 한인 여성이 사망하는 사건이 지난 5월에 발생했다. 
당시 티화나 현지 언론에 따르면 5월 21일 오후 5시 경 아시아 여성이 오타이 갤러리 도로에 사망한 채로 발견됐다고 한다. 
제보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시신을 적십자병원에 안치한 후 사건 발생 다음 날인 22일 검찰과 함께 부검을 실시했다. 
검경이 발표한 부검 결과는 두개골 골절과 과다 출혈이 직접적인 사망 원인이라고 발표했다. 
수사 당국은 피해자가 올 36세의 한인 이헌영 씨라고 신원을 밝히고 이 씨는 사고 당일 오후 4시경 자신의 집 앞에 있는 환전소에서 돈을 인출하고 귀가하던 중 흰색 밴을 타고 접근해 온 날치기 범들에게 돈 가방을 빼앗기지 않으려고 격렬하게 저항하며 차량에 매달린 채 20여 미터를 끌려가다가 다른 차량에 머리를 부딪쳐 현장에서 즉사했다고 전했다. 
<사진 설명> 티화나 뉴스 닷컴에 공개된 당시 사건 현장의 모습 

셀폰 연쇄절도범 50대 한인 체포 
샌디에고 콘보이 한인 타운 내 4곳의 업소에서 셀룰라 폰만을 전문적으로 훔쳐 달아난 한인 용의자가 검거됐다. 
50대 후반의 남성인 이 용의자는 지난 6월 23일 오후 2시30분경 시온마켓 샌디에고점 매장 내에 있는 3곳의 업소에서 종업원 및 업주 셀룰라 폰을 훔쳐 달아났다. 
이어 같은 날 오후 5시경 타운 내에 있는 미용실에서도 똑같은 용의자가 이곳에서 일하고 있던 업주의 셀룰라 폰을 몰래 훔쳐 달아났다. 
이 범인은 6월 29일 오후 3시 40분 경 다시 시온마켓을 배회하다 피해 업소 종업원 및 업주에 의해 현장에서 붙잡혔다. 
맨 처음 범인을 발견한 건강 식품점인 ‘ㅈ’업소 이 매니저는 옷가게와 이불가게 업주에게 급히 도움을 요청해 현장에서 붙잡아 경찰에 인계했다. 

6. 한인 타운 업소들 ‘세대교체 바람’ 
샌디에고 콘보이 한인 타운 업소들의 세대교체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콘보이 지역에서 한인들이 운영하고 있는 업소를 운영하고 업주들의 평균 연령은 50대를 넘어섰다. 이 같은 현상은 거의 전 업종에 해당한다. 
그러나 최근 들어 젊은 세대들이 대거 한인 타운으로 진출하면서 자연적으로 세대교체가 이루어지고 있다. 
이 같은 세대교체 현상은 특히 식당업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퓨전식당인 ‘바이브’를 비롯해 고기 바비큐 전문점인 ‘고기 바비큐’, ‘도레미 하우스’ 등의 업주 평균 연령이 30대로 기존보다 20세가 낮아졌다. 
이처럼 업주들의 평균 연령이 낮아지면서 운영 면에서도 다소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세대교체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이들 업주들은 기성층 보다는 젊은이들이 선호하는 메뉴를 개발하는 동시에 인터넷 매체나 사회관계망(SNS)을 통한 홍보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젊은 세대로 업주들이 교체되면서 나타나는 또 하나의 특징은 사업영역을 확장하는 것이다. 
최근 한인 타운에 문을 연 ‘카페베네’와 눈꽃 빙수전문점인 ‘카페 이옐로’가 그 대표적인 예다. 
이들 업소 주인은 “기존 먹거리 시장의 주 고객은 기성 세대였다면 지금은 젊은 세대로 이동하고 있다”며 “시장 규모로 볼 때 앞으로 젊은 층을 겨냥한 먹거리가 점차 대세를 이룰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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