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대 지미 카터 ‘암 완치’ 기적이냐, 신약 덕분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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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방사선 치료법·키트루다 덕봐
지미 카터 전 대통령이 암에서 완치되자, 그를 치료한 에모리 대학병원의 항암 치료법과 신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7일 지역신문 ‘애틀랜타저널’(AJC)에 따르면, 카터 전 대통령은 에모리대학 병원 윈쉽 암센터에서 4차례의 방사선 치료와 함께 신약 ‘키트루다’ 처방을 병행했다. 카터 전 대통령은 최근 촬영한 CT스캔 결과 암덩이가 전혀 발견되지 않았다.
올해 91세를 맞이한 카터 전 대통령의 암 완치 소식에 의료계는 들뜬 표정이다. 의료계는 “이는 기적이 아니라, 최근 몇년간 고도로 발전한 암 치료법과 신약개발 덕분”이라고 평했다.
플로리다 탬파에 있는 모피트 암센터의 버논 손닥 원장은 AJC와의 인터뷰에서 “몇년전만 해도 전이성 뇌종양은 사망선고나 다름없었다”며 “하지만 최근 방사선양을 정밀히 조절할 수 있는 치료법이 고도로 발전했다”며 “카터 대통령이 완치가 기적일 수도 있지만, 이는 최근 전세계 수많은 사람들에게 나타나고 있는 기적”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미국 식품의약청 (FDA)에서 승인받은 흑색종 치료 신약인 키트루다(Keytruda)도 한몫했다. 방사선 치료가 암세포를 제거하고, 키트루다는 약해진 면역체계를 다시 활성화시켜 다른 부위에서 암이 재발하지 못하도록 방지한 것이다. 키트루다는 악성 흑색종 세포가 면역 체계의 기능을 마비시키지 못하도록 제지해, 면역체계가 미세 암 세포와도 싸울 수 있도록 도왔다. 카터 전 대통령은 면역체계 강화를 위해 당분간 지속적으로 키트루다를 투여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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