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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 2년 활동 잘 마무리했어요" 내달 12일 회장 이, 취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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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샌코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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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고 한인회 신·구회장 이,취임식이 12월 11일(금) 오후 6시 포 포인트 쉐라턴 호텔에서 개최된다. 
한인회(회장 이묘순)은 지난 12일 열린 정기이사회에서 송년모임을 겸한 이,취임식 행사에 대한 마무리 점검을 했다. 
제32대 한인회 마지막 이사회였던 이 날 모임에서 이 회장은 “지난 2년 동안 여러 가지 부족한 점이 많은 저를 믿고 끝까지 함께 해준 이사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제 내년부터 새롭게 시작하는 제33대 한인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부족한 힘이지만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병대 이사장 겸 33대 한인회장 당선자는 “32대 한인회 이사장으로 봉사하면서 회장의 막중한 책임을 느꼈다”며 “지난 2년 동안 열심을 다해 섬긴 이묘순 현 한인회장에게 깊은 존경을 표한다”고 말했다. 
이 날 마지막 이사회의 주요 안건은 내 달 11일 열리는 ‘신·구회장 이,취임식’으로 행사준비위원장을 맡은 한미수 수석부회장이 그간의 경과보고와 함께 주요 초청 인사와 포스터 제작 등에 대해 마무리 점검을 했다. 
한 부회장은 경과보고에서 “지역 한인사회를 대표하는 한인회장의 제 33대 임기가 새롭게 출발하는 것을 공식적으로 대내외로 알리는 행사인 만큼 커뮤니티가 다 함께 축하해주고 전임 회장의 노고를 위로하는 축제의 자리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한 부회장은 “전임 회장의 노고를 위로하고 신임회장 취임을 축하하는 자리인 만큼 지역 한인 모두를 초대해야 하지만 여러 가지 사정상 그럴 수 없는 점이 매우 안타깝다”며 “특히 한인회의 고정적인 수익 사업이 없어 차기 회장단이 이에 대한 고민이 깊다”고 한 후 “이번 행사에서는 초대인원을 제한하고 초대장을 장당 50달러씩 발매하는 것도 바로 이런 취지”라고 부연설명을 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케빈 폴코너 샌디에고 시장을 비롯한 지역주류 인사들은 물론 LA와 오렌지카운티 주요 한인단체장들도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사진 설명> 
제 32대 한인회 임원진들이 마지막 이사회를 개최 후 자리를 함께 했다. 맨 왼쪽에서 네 번째부터 이묘순 한인회장, 김병대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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