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 화제 카멜밸리지역 민간 잡지 'CV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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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멜밸리에 거주하고 있는 한인 주부와 자녀가 격주간지로 ‘CV 1040’를 제작해 발행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카운티 중부 지역인 카멜밸리에 거주하고 있는 40대 엄마와 10대 자녀들이 만든 CV 1040은 총 7명의 회원들이 가입해 활동하고 있다.
CV 1040의 태동은 이 모임의 좌장격인 박현숙 씨의 남편의 제안에서 시작됐다.
“올 여름방학에 온 가족이 스페인 여행을 다녀온 후 남편이 샌디에고 구석구석 숨겨진 아름다운 곳을 소개하는 책자를 만들어 보는 것이 어떻겠냐는 의견을 들은 것이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이후 평소 잘 알고 지내던 아이 친구 엄마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계획이 좀 더 구체화 되었다.
박 씨는 “처음에는 사람들에게 잘 알려져 있지 않은 명소나 맛 집을 소개할 계획이었으나 주변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아이들과 함께 하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해 조금은 어설프지만 신문제작으로 방향을 잡았다”고 밝혔다.
CV 1040 제작 의도는 즐김과 소통 그리고 나눔이다.
이 매체 회원들은 “자녀들과 함께 자연환경, 문화공간을 공유하고 즐김으로서 부모와 자식 간의 벽을 허물고, 이국땅에서 살면서 겪었던 다양한 에피소드와 알뜰한 삶의 지혜, 이웃 소개 및 지역사회 참여방법 등을 소개하는 나눔의 공간이 되는 것이 그 목적”이라고 밝혔다.
유학생 신분으로 샌디에고에 온 박현숙 씨와 그 자녀 이준표 군, 이주민 양 그리고 남편 연수로 아이들과 함께 온 김종아 씨와 허재우 군, 남편 직장으로 이곳과 인연을 맺은 금혜주 씨와 김지일 군 등 총 7명이 함께 만드는 CV 1040은 지난 달 중순 창간지가 발행됐다.
인쇄 매체가 아닌 온라인 상으로 세상에 처음으로 얼굴을 알린 그들의 열정은 프로보다 더 뜨겁게 타오르고 있다.
“저희들의 잡지는 십대 청소년과 그 부모들이 함께 만든 점에서 기존 잡지와 출발부터 차별되고 있다”고 밝힌 박 씨는 “앞으로 객관정인 정보만이 아닌 각자의 경험에 기반을 둔 스토리텔링을 가미함으로써 마치 이웃집 아이와 엄마의 이야기를 보듯 친근함을 주는 잡지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난 9월 28일 창간호에 이어 제2호가 발행된 CV 1040은 앞으로 독자들의 이야기를 좀 더 폭넓고 다양하게 다룰 예정이다.
“이웃 소개나 독자 원고, 자녀와 엄마들의 갈등을 유발하고 있는 갈등을 주제로 한 기사들을 좀 더 많이 다룰 예정”이라는 제작진들은 “저희 매체가 이웃과 세대 간 이해와 소통의 장으로 자리 잡아 나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매체의 지속성을 위해 제작진들은 열린 마음으로 고민하고 있다.
“시작하자마자 차기 제작진들에 대한 생각을 한다는 것이 시기상조지만 저희들이 갖고 있는 신분 특성 상 이에 대한 고민을 하지 않을 수 없다”며 “저희들이 이 매체를 만든 목적인 즐김과 소통, 나눔에 대한 이해를 같이하고 공유할 수 있는 분들이 지속해주시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설명했
이어 박 씨는 “매체를 읽는 독자 분들이 즐기고 소통하며 즐기고 나눌 수 있도록 한 올 한 올 정성을 다해 수를 놓는 장인의 정신으로 매체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한인 커뮤니티의 많은 성원과 지원을 당부했다.
독자 참여: [email protected]
<사진 설명>
CV 1040을 제작하고 있는 제작진들
카운티 중부 지역인 카멜밸리에 거주하고 있는 40대 엄마와 10대 자녀들이 만든 CV 1040은 총 7명의 회원들이 가입해 활동하고 있다.
CV 1040의 태동은 이 모임의 좌장격인 박현숙 씨의 남편의 제안에서 시작됐다.
“올 여름방학에 온 가족이 스페인 여행을 다녀온 후 남편이 샌디에고 구석구석 숨겨진 아름다운 곳을 소개하는 책자를 만들어 보는 것이 어떻겠냐는 의견을 들은 것이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이후 평소 잘 알고 지내던 아이 친구 엄마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계획이 좀 더 구체화 되었다.
박 씨는 “처음에는 사람들에게 잘 알려져 있지 않은 명소나 맛 집을 소개할 계획이었으나 주변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아이들과 함께 하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해 조금은 어설프지만 신문제작으로 방향을 잡았다”고 밝혔다.
CV 1040 제작 의도는 즐김과 소통 그리고 나눔이다.
이 매체 회원들은 “자녀들과 함께 자연환경, 문화공간을 공유하고 즐김으로서 부모와 자식 간의 벽을 허물고, 이국땅에서 살면서 겪었던 다양한 에피소드와 알뜰한 삶의 지혜, 이웃 소개 및 지역사회 참여방법 등을 소개하는 나눔의 공간이 되는 것이 그 목적”이라고 밝혔다.
유학생 신분으로 샌디에고에 온 박현숙 씨와 그 자녀 이준표 군, 이주민 양 그리고 남편 연수로 아이들과 함께 온 김종아 씨와 허재우 군, 남편 직장으로 이곳과 인연을 맺은 금혜주 씨와 김지일 군 등 총 7명이 함께 만드는 CV 1040은 지난 달 중순 창간지가 발행됐다.
인쇄 매체가 아닌 온라인 상으로 세상에 처음으로 얼굴을 알린 그들의 열정은 프로보다 더 뜨겁게 타오르고 있다.
“저희들의 잡지는 십대 청소년과 그 부모들이 함께 만든 점에서 기존 잡지와 출발부터 차별되고 있다”고 밝힌 박 씨는 “앞으로 객관정인 정보만이 아닌 각자의 경험에 기반을 둔 스토리텔링을 가미함으로써 마치 이웃집 아이와 엄마의 이야기를 보듯 친근함을 주는 잡지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난 9월 28일 창간호에 이어 제2호가 발행된 CV 1040은 앞으로 독자들의 이야기를 좀 더 폭넓고 다양하게 다룰 예정이다.
“이웃 소개나 독자 원고, 자녀와 엄마들의 갈등을 유발하고 있는 갈등을 주제로 한 기사들을 좀 더 많이 다룰 예정”이라는 제작진들은 “저희 매체가 이웃과 세대 간 이해와 소통의 장으로 자리 잡아 나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매체의 지속성을 위해 제작진들은 열린 마음으로 고민하고 있다.
“시작하자마자 차기 제작진들에 대한 생각을 한다는 것이 시기상조지만 저희들이 갖고 있는 신분 특성 상 이에 대한 고민을 하지 않을 수 없다”며 “저희들이 이 매체를 만든 목적인 즐김과 소통, 나눔에 대한 이해를 같이하고 공유할 수 있는 분들이 지속해주시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설명했
이어 박 씨는 “매체를 읽는 독자 분들이 즐기고 소통하며 즐기고 나눌 수 있도록 한 올 한 올 정성을 다해 수를 놓는 장인의 정신으로 매체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한인 커뮤니티의 많은 성원과 지원을 당부했다.
독자 참여: [email protected]
<사진 설명>
CV 1040을 제작하고 있는 제작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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