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법원, 극장 총기난사범 홈스에 종신형 최종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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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법원은 26일 지난 1912년 콜로라도 주의 영화관에서 총기를 난사해 12명을 살해하고 70명을 부상입힌 제임스 홈스(27)에 12건의 종신형에다 3318년의 복역을 추가한 형량을 최종선고했다.
콜로라도 주 법원의 가를로스 사모어 주니어 판사는 그에게 12건의 살해에 따른 12건의 종신형에다 70명의 부상자에 대한 살인미수를 근거로 이렇게 판결한 뒤 경멸조로 "보안관 이 피고를 이 법정에서 데려 가시오"라고 말했다.
홈스는 배심원 1명이 사형에 반대해 사형선고가 이루어지지 않았다.
사망자들의 유족들과 부상자들은 이 판결에 기립박수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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