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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함 화재 3일째…주민 건강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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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샌코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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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재에 흽싸여 있는 본험리차드호(USS Bonhomme Richard) ​[사진: 10news.com] ​

 

선원 등 59명 부상

 

지난 12일 샌디에고 항구에 정박 중인 본험리차드호에서 발생한 화재가 3일째 계속되며 내뿜은 연기로 인근 주민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CBS8 방송은 지난 14일 뉴스에서 배안에서 최고 화씨 1,000도가 넘는 열이 100만갤런의 기름이 저장된 배를 위협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인근 내셔널시와 포인트로마시는 시민들에게 가급적 집안에 머무르고 외출시 반드시 마스크등 안면 가리개를 착용을 할 것을 권고했다.

 

화재초기에는 반경 2마일까지 검은연기로 뒤덮혔다.

 

헬기 등을 동원한 필사적 진화작업으로 검은연기는 차츰 흰색으로 변하고 있고 고온의 날씨로 연기가 상승해 연기피해가 완화되고 있다.

 

이번 화재로 현재까지 160명의 승무원 중 36명의 선원과 23명의 민간인 등 59명이 열소진 및 매연흡입으로 경미한 부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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